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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우선 방제와상관없는 이야기를 하게되어 정말죄송합니다(__;)
초등학교6학년 남자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바로옆에 사는친구집에 놀러갔는데 큰아들 친구라는아이가 있었어요,,,
그냥그러려니했는데....공교롭게도 저희아이와 이름이 같아눈길이 가더군요,,,,
항상 지져분한 옷차림에 씻지도 않을 꽤재재한얼굴.....
요즘에도 저렇게하고 다니는아이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나와 둘이살고있다고 하는데 누나가 빨래며청소..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다고...
정신이 이상한것같상한것같다고.... 매일 때리면서 나라가고한다고....
아침에 집을 나온아이는 하루종일 밖을 배회하다 자기직전에만 집에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아이에대해 알아봤어요
아빠와엄마가 이혼을하면서 아빠가 이아이를 데리고 한여자와결혼을했어요
여자는 지금 누나라고 하는 여자와 이아이 아빠와재혼을 했구요
그런데 무슨이유에선지는 모르겠지만 이아이를 두고 아빠가 집을 나갔다고 하네요,,,
이후 새엄마 누나 그아이 그렇게 살았는데 올해 3월 새엄마가 교도소에갔데요,,,(무엇때문에 갔는지는잘 모릅니다,,,)
그러면서 전혀 남인 누나와 둘이 남게되었어요....
그이후부터 문제가 시작되었나봅니다,,,
정말이지 티비프로sos에서나 나올법한 일들...
매일 때리며 나가라는 누나 매달 10만원씩나오는 장학금은 들어오는즉시 찾아다 누나에게주고..
(안그럼 때린다고 하네요,,,)
전기,가스,수도가 끊키고 쓰레기가 가득해 발디딜틈도 없는집...
저녁이면 항상집에 들어가길무서워하고 밥은 굶다시피하는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아이가 너무말랐습니다
지금 임시로 제가 데리고있으면서 옷몇벌 신발을 사주었는데,,,
저도 혼자 남자아이를 키우고있어 형편이 그리 넉넉치 못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올린이유는 이사이트에는 좋은분들이 많으기때문에 분명히 도와주실거라믿습니다
자녀분들 작아서 못입는옷이나 학용품을 후원좀 해주세요
착불로 보내주셔도 좋치만 이왕좋은일하시는거 택포로 보내주셨음해요,,,
저도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요....
분명 좋은 분들이 연락많이 주실거라 믿고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클
괜한짓하는것같아 속상해하고 있었는데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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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
그래도 답글로 동사무소 이름 나와있으니 넘 몰아세우시지는 마시구요.
당장 급하신거 같아서요. 힘든 환경에서 좋은 일하시네요. -
우람늘
그렇치 않아도 지금 괜한짓하고있나,,,,,생각하고있어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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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없다
요즘하도세상이흉흉해서아마이런글로는의아하게생각하시는분이많을것같아요..ㅠ동사무소에요청하면이런상황은도움을받을수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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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항사탕
저도 SOS신고 해볼려고 했는데 그프로가 없어졌더라구요 ㅡㅡ;
지금 동사무소랑 사회복지단체랑 연개해서 알아복있는데
당장 입을 옷이 제가사준2벌밖에 없어서 염치무릅쓰고 글올려보네요,,, -
한국드립
그럼 차라리 sos에 신고하세요. ;; 아니면 보호소나구청등... 서울 다산콜센터 120전화로 물어보시면 여러가지 해결책을 제시해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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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
답글 감사합니다 말그대로 저는 일이 해결될때까지 임시로 데리고 있는거에요
지금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있어요 -
멈짓체
아이 나이는 초등6학년 그러니까 13세 이름은 김oo입니다
수원시 매교동 동사무소 복지과에 전화해보면 이아이 잘압니다
친부가 둘다있고 동거인이 누나가있기때문에 기초수급도안된다고 해요,,, -
찬솔
주소나 전호번호는 개인정보라 올리기가좀그래서....
쪽지로 후원해주신다고 하심 주소알려드림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파란나무님 처럼 생각하시는분도 있겠네요 ㅡㅡ; -
겨레
정말 광고아니면
주소 아이 나이 이런거 올려야져
무작정 도와달라고 함 도와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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