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이 남자는 진짜 아녔는데 결혼하신 분?

이 남자는 진짜 아녔는데 결혼하신 분?

베레기

제목대로 소개팅이든 자연스럽게 알게 된 사이든 상관없이
진짜 저 남자는 확고히 아니다 했는데 결혼하셨거나 결혼을 앞두고 계신 분도 있나요?
어떤 부분이 마음에 안 드셨는데 어떻게 해서 인연으로 발전하게 됐는지 문득 궁금한 싱글입니다.^^

  • 텃골돌샘터

    예랑이는 대학교 때 만난 친구였는데 1살 연하라서 제가 남자로 안보인다며 친하게 굴었는데 혼자서 3년간 짝사랑하면서 기다렸더라구요;; 그 후 3년 동안 사귀고..그렇게 지낸지 6년..내년에 결혼합니다 ㅋ

  • 키다리

    다 아는 것 같아도 아니고, 다 알지 못했던 부분을 찾아서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기도 하고. 역시나 인연이란 쉽지는 않네요.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

  • 플랜

    전 키가 제 맘에 안 들어서;;; 대놓고 오빠 키가 작아서 난 싫다고 얘기했었어요 ㅠ
    그럼에도 계속 자상하게 기다려 주더라고요.
    제가 라섹수술하던 날 친정엄마가 병원으로 오셨는데 남편이 엄마 드린다고 꽃을 들고 왔더라고요.
    저 뿐만 아니라 제 주위 사람들에게도 잘하는 모습이 넘 고마웠어요^~^
    그래도 가끔씩 키 작다고 놀려요 ㅋ

  • 겨울바람

    조건 다 별루였는데 정들어서.. 그놈의 정이 무서운거같아요

  • 로운

    남편분 엄청 다정다감하신가봐요ㅜ

  • 황소숨

    전 처음봤을때 얼굴도 제취향아니고... 탈모도 살짝 느껴져서ㅜㅜ 다시 만날일없을줄알았어요~ 근데 어쩌다보니 몇번 더 만났는데..넘 잘해주고 자상하더라구요; 결혼하면 편하게는 살겠다싶었는데 진짜 결혼하고 편하게 살아요~ ㅎㅎ

  • 회사원

    성격은 정말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힘든 얘기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 결혼한지 10년됐는데요...결론은...
    아니다 싶은 사람은 아닌거 같아요...
    결혼전에도 성격차이로 수십번 헤어지려고 했었는데,,,어찌어찌 하다보니 결혼하게 됐는데요...

    근데 역시나...사람 성격은 쉽게 바뀌는게 아니더라구요...때때마다 뭐 할때마다 부딪쳐요...
    성격이나 가치관이 다르면 맞춰가던지 아님 포기해야 하는데...맞춰간다는게 그리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결국은 포기하고 살아야하는데...포기할때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일까요??

    신중히 생각

  • 해뜰참

    남편이랑은 동네오빠정도? 친한언니의 친오빠 친구라서 그언니네집에가면 항상있던 패거리들중 한명. 그러던중 방학때 제가 피씨방에서 보름정도 알바를했는데 거의 피씨방에 출근도장을..그때 생각했죠. 진짜 인간쓰레기같다고.. 그당시 피씨방은 담배연기에 게임폐인많아서요.그러다 7년후...부부가 되었다는 ㅎㅎㅎ

  • 민G

    유아독존인 사람도 가정적일 수 있군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