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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술 마시는 남자 !!! 어떻게 고칠까요?

날마다 술 마시는 남자 !!! 어떻게 고칠까요?

공주

제 신랑하는일이 업무상 술도 많이 마셔야 되고, 일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듭니다.

그래서 집에 오면 맥주한잔이라도, 소주한잔이라도 마시고 자는 편이예요..

솔직히 이해? 됩니다... 직접 일하는거 보고나니깐 그래 술 한잔이라도 마시고 그냥 뻗는게 낫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밥 먹으면서 먹는 술이니깐

괜찮을꺼 같았구요...

근데 이사람...... 평소에도 친구들이랑 술자리도 좋아합니다 !!!

저도 임신하기전에는 술 먹는거 좋아라하고 놀기 좋아라해서 신랑이 그러는거 뭐라 하고 싶지도 않았구요...

근데요...... 문제는.!!!!!!!!!!!

저는 임신한 상태고, 친구들도 타지에 있어서 놀지도 못하고(놀러간들 임신했는데 보내주지도 않구요), 정말 신랑믿고 온 신랑 고향인데...

아는사람 없는 외지에서 신랑 안오면 잠 못 드는거 뻔히 진짜 뻔히!! 알면 알아서 잘해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자기가 먼저 10시전에 들어올께!! 얘기했음 10시전에 들어오든가 ,, 그래 전화와서 11시에 들어온다니깐 봐줍니다.....

새벽 2시 ... 문자로 자? 이럽니다.... 기가막혀서 그래서 들어오지마 문자 보냈죠....

미안해 .. 라고 문자 보낸다음 바로 집구석에 들어옵니다. 신랑은 5일제라 토요일쉬고, 전 출근하는데 새벽 2시까지 기다렸습니다........

배는 뭉치지 잠은 오지 승질은 오를데로 오르지 아기때문에 컨트롤은 해야되지............................ 아악!!!!!!!!!!!!!!!!!!!!

진짜 어제는 눈물이 나더라구요...

몰래 눈물 훔치면서 자려고 하는데 옆에서 아가야~ 아빠가 사회생활하다보니깐 이런일도 있네.. 미안해... 하면서 평소엔 잘 만져주지도

않는 배를 쓰다듬고 얘기를 하네요....... 친구만나면서 신나게 술쳐먹고 들어왔으면서 뭐 사회생활? 웃기시네ㅋ.

저한테도 미안한지 자구 앵기구요.......

제 성격상 싫으면 싫은거라 건들지말라고, 그냥 술 먹었으니까자라고... 얘기했습니다. 왜 진짜 사람 화났으면 차라리 안 건들리고 혼자

추스리게 냅둬야 풀리는 성격들 있잖아요......... 제가 그러거든요.....

신랑도 할만큼 했다하면서 팔을 걷어차더니 바로 코 골면서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니 아무일 없는것처럼..........

난 그게 더 싫어요............ 아무일 없는것처럼 행동한다는 자체가 !!!!!!!!!!!

내 행동 기분 표정 보면 분명 화나있다는걸 뻔히 아는데 남자들은 왜 그럽니까???

아진짜 승질같애선 나도 내친구 만나러 기차타고 버스타고 가고싶은데......... 우리 아기생각하면 안되고.............

오늘 우리 아기 보러 병원가는데 어제부터 배도 살살 아프기 시작하고............

혹시나 내 이 더러운 성격때문에 우리아기가 스트레스를 더 받을까 걱정도 되고..................

일도 제대로 안 잡힙니다................... 빨리 일끝나고 우리 아기얼굴보면 나아지겠죠..............

  • 공주

    폭풍ㅈㄹ...함 날려주세요~

    울 서방놈 첨에 저 ㅈㄹ 떠는거 참아줬드만 정신 못차립디다...
    그래서 폭풍 ㅈㄹ....날려줬죠~~ 몇날 몇일을....
    한달에 한두번만 나가라 했죠~ 안그럼 너 보는 앞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이미..제 두 눈엔..레이저가 발사되고 정신이 없는....미*뇬~ 이었다는....)

    그랬드만....이젠 집에서 잡수십니다..ㅋㅋㅋ 저도 술을 좋아해서..거의 둘이 알코올에 빠져 산다는...

  • 악당

    저랑 완젼똑같아요..전 아이들이 2명이나있고 저혼자 싱글맘인것같아요...
    한달에 20일은 술마십니다. 오죽하면 아이들이 일찍퇴근하면 바로하는말이
    아빠 친구만나러 갈거야? 하고 먼저묻습니다...헐~~~입니다...
    전 지금냉전중이네요.권태기인가봐요...잔소리해도 소용없고 이제는
    마시든,말든 관심없습니다...자기몸망가지지 제 몸인가요...잔소리만 8년째인데
    소용없어요...위에 어느분말처럼 의사 죽는다고해야 들을라나...
    내일 친구들모임에서 야유회간다는데 가

  • 태양

    저희도 그래요~~우리 예랑이 술자리에 자기 빠지면 안되는 것처럼 갔다가 3~4시에 들어와 자는 사람 깨워서 말시키고...잠결에 대답하기 얼마나 힘든데...ㅠㅠ 그래서 늘 제가 하는 말이 있거든요...
    니가 잘해야 같이 술먹었던 사람도 욕 안 얻어 먹고..니가 술 먹되, 알아서 조절 잘 하고 들어와야 같이 술 먹었던 사람들도 안 싫어 진다고...진짜..일이 힘드니깐 술먹는거 이해 해줄려고 하는데..너무 마시니..이건..
    근데..젊었을때 많이 마신 분들은

  • 술 좋아하는 사람 고치기 힘들어요;

  • 풀잎

    달이님 스트레스를 술이 아닌 다른걸로 풀게 해주셔야 되요. 계속 술을 그리 드시면 알콜중독까지 오세요. 제가 친정아빠가 몇년전에 알콜성 우울증으로 돌아가셔서 술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집에서 술 드시게 해보라고 한거에요. 그럼 아무래도 덜 마살테고 매일 드시지는 못하게 하실수 있잖아요. 또 지금은 신랑분이 젊으셔서 술을 그리 드셔도 괜찮으셔도 더 나이 드시면 몸 정말 힘들어 지실수 있어요.

  • 키움

    스트레스 받아도 술로 푸는건 안좋은 방법 입니다
    님께서 다른 방법으로 풀수 있도록 하세요.

  • 바름

    무조건 이해하는건 아니예요... 우리 아기도 생각하면 무조건은 절대 안되죠!!
    신랑도 적당히 마시는편이구요... 오히려 신랑이 스트레스 받은날에는 제가 안주랑 술까지 준비하면
    서 풀자고 합니다......... 평소엔.... 저도 어느정도 간섭은 하구요..

  • 오미자

    술 무조건 이해하는건 안좋아요
    술엔 장사가 없어요 못마시게 하셔야 합니다.

  • 봄나

    집에서 술마시면 과일안주나 마른안주나 만들어주면서 얘기도 들어주고 그래요. ㅠㅠ
    친구들도 집으로 오라해서 같이 마시구요...... 늦은시간에도 아무말안하고 옆에 있어주는데...
    어디까지 배려를 해줘야될지......... 너무 당연하다는듯 느끼는거 같아요......

  • 조심해

    하루 날잡고 신랑 들어오면 좀 우세요. 너무 심하게 울면 아기한테 나쁘지만.. 한 5~10분이라도 대성통곡을 하면서... 술마시는걸 머라고 하는게 아니라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부인 생각하면 최소 9시까지는 들어와야 되는거 아니냐고~ 정 늣게까지 먹는다고 해도 한달에 한번 정도만 늣고 일찍좀 들어오라고.. 대신에 집에서 안주좀 만들어서 같이 드세요. 임신중이시니 술대신 달이님은 물이나 음료수 놓고서 같이 한잔하세요. 그러면서 아기에 관한 애기 신랑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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