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시어머니와 남편.. 화가 치밀고 싫어지네요.

시어머니와 남편.. 화가 치밀고 싫어지네요.

엄마몬

시어머니 2년 육아때문에 같이 살다가 여러차례 부딪히고 나중에 시어머니랑 한바탕 싸우고 남편에게 내려가시게 하던지 내가 나가던지 결정하라고 했어요.

여튼 시어머니 내려가시고 한달.
친척언니가 집에서 봐주고 있습니다.

물론 시부모님에게 전화 일절 안합니다.
시어머니에게 대드니 어쩌니 연락도 안하니 어쩌니
나쁜 며느리 어쩌고 해도 전 안할꺼고요.
잘 보이고 싶은 맘 요만큼도 없고 뒤에서 욕을 하던 말던 신경 안쓸려고요. .

예전에 음식싸서 입에 넣어드리고 했던 우리 부모님에게도 못했던 그 행딨 그 행동들도 너무나 후회하고 제 손목을 후려치고 싶어요.
물론 경조사는 봐야겠죠..
아직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기억에 벌떡벌떡 합니다.

이제 두달뒤면 내려가야하는 언니
저는 맞벌이 육아 어찌할지 맨날 고민합니다.
종일반. 외벌이. 휴직. 등등

이 와중에 신랑은 시어머니를 다시오게 하자는 분노의 말을 하네요. 어쩔수 없지 않냐며.

외벌이는 안되겠고 즉 돈은 같이 벌었으면 좋겠고
뭐 아기 미래 이유를 대지요. 연봉은 비슷합니다.
본인 와이프는 스트레스로 제명에 살든 죽든 남일인가 봅니다. 여기서 제가 아주 화를 냈어요.
여튼 누구랑 살지 결정하라고 했어요.

그 후로 말없네요. 할말없겠죠.
며느리 일하는거 차별하고 다 큰 아들 유난스럽고, 말 못가리고 함부로 내뱉고 그런 시어머니와 절대 안살거에요.
영원히.

이 밤에 또 분노가 차 잠못 이루고 이러고 있네요 ....

  • 푸른들

    남자들은 정말 자기 와이프 귀한건 모르는 동물들인걸까요?
    와이프가 괜히 그냥 싫어서 그 사단을 낸거라 생각하는 건지.. 어쩜 이리 배려심이 없는지..
    이런 글 볼때마다 정말 숨이 턱턱막혀요.
    저는 이런 상황 아니더라도 시어머니한테 아기 봐달라고 같이 살 생각 추호도 없거든요.
    친정엄마랑도 육아때문에는 부딪힌다는데 시어머니랑 어찌 삽니까...
    절대 양보하지 마시구요.. 시터 알아보세요..

  • VE

    333333333333 전 양가 부모님이 멀리계시기도 했지만 처음부터 맡길생각 없었어요. 마음이야 제일 편하고 좋겠지만, 우리 아기이기때문에 우리가 힘들어도 우리가 키워야한다 생각했어요. 저도 한달월급 시터 월급+ 애기 부대비용 하면 끝이에요. 어차피 애기 어린이집 갈때까진 내 월급은 없다 생각하고 살아요.

  • 그댸와나

    222
    시터 면접 시작하세요~

  • 한란

    아직도 시터면접 안보고 뭐하고계세요 움직이삼

  • 이루리

    전 아직 애 없지만 생기면 종일반에 맡기거나 베비시터 구해서
    한달 월급이 들어가는 한이 있어도 맞벌이하겠다 했어요.
    신랑이랑 저랑 연봉 천만원 정도 차이나는데도 즤 시어머니
    아들 없을 때 은연 중에 저한테 그러시거든요.
    돈 잘 버는 남편 만나서 사는 거 어렵지 않지?
    애 일하고 오면 피곤할텐데 청소하고 먹을 거 좀 해둬라
    너보다 더 힘들게 일하는 애 신경쓰이게 하지 말고 돈 아껴야지

    ㅡㅡ둘 다 교대근무에 따지면 제가 더 안정직에 노후도 보장되는데 자

  • 연분홍

    시댁응 멀수록 좋아요..절대같이사지마세요 ㅠㅠ

  • 바론

    글만봐도 화가나네요~~ 남의편! 힘내세요

  • 매디

    ㅠㅠㅠㅠ
    힘내세용

  • 찬솔큰

    싫은건 절대 같이 못살죠.양보하지 마세요.

  • 앨런

    토닥토닥...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