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들이 메뉴 주문하려고 했는데
신랑이 직접(ㅠㅠ)같이 만들자고 하도 그래서
결국 다 만들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슬로우쿠커 사서 등갈비찜하고
튀김기 사서 치즈스틱. 탕수육 이런거 했는데요
신랑이 진짜 많이 도와줘서 겨우 했습니다.
간편하게 코스트코 가서 새우망고 샐러드랑
양념불고기. 연어. 맥주랑 안주 사오셔서
볶는거랑 세팅만 하시면 금방 하실거 같아요.
그리고 시어머님보다는 미혼 친구에게 부탁 하시는건 어때요?
소개팅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확실한 업체통해서 구하시고 그날만 하고 현관 비번 바꾸셔야죵

배달음식은 너무 성의없어 보일것 같고..
도우미 아주머니도 괜찮은 방법같은데 !!
신랑 오기전에 먼저 오셔서 이것저것 준비해놓으셔야하는데
빈집에 낯선 사람 혼자 출입시킬수가 없자나요... 흑흑 ㅜㅜ

배달음식이나 하루 도우미 아주머니 불러요.

넹 저희 시어머니는 집들이한다니깐
음식 다해서 갖다주셨어요
아들 회사일이니 잘해주실것 같아요

저도 그 방법이 제일 좋을것 같은데.. 괜찮겠죠??

시어머니 부르세요 자기아들 일이잖아요

이사님도 오시는데 신랑이 꺼내오고 데워오고 이런거 별로 안좋아보일것 같아서...
마음같아선 제가 챙겨주고싶은데 현실이 안되니까 심란하네요 ㅜㅜ

해놓고 꺼내먹으라 하세요

사서먹는것도 세팅해주고 데워주고 이런 사람이 있어야할텐데 걱정이예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