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단과 함 문제로 걱정이 많습니다
큰돛
고민고민하다 괜찬을까 싶어 결국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되네요..우선 예단예기를 해보자면
저희 엄마와 고민하고 심사숙고하여 이불도 이브자리에서 젤조은걸로 하고 ,
집에 유기그릇을 쓰고 계시길래 한국도자기껄로 7첩으로 하고, 은수저 하고 예단비 1000 포장하여
저랑 신랑이랑 같이 집으로 가져다 드렸습니다.
그때까지만 이엿던거같습니다.
다음날 시어머니한테서 저한테 전화가 왔는데 제가 일찍 잠들어 못받았고
신랑한테로 전화를 하셧었나봐요
그릇 유기그릇으로 쓰고싶으셔서 바꿀수 없냐고
여차저차해서 결국 산곳에서는 교환이 불가하다하여
?/p>그 그릇은 그냥 엄마가 쓰신다고 하고 유기그릇 다시 사다드렸습니다
저희 엄마도 아빠도 많이 섭섭해 하시고 서운하게 생각하시고 계셨습니다그런데,
예단 들어가기 전에 시어머님과 친정어머니와 통화를 하신적이 있으신데
서로 음식보내고 하는건 하지말자고 했다고 합니다.그런데..그런데...예물나올때가 되어 신랑이 시어머님께 예물한거 찾으러가는데 찾고 집에가져다주면되냐고 물으니
왜가져오냐고 함안하기로 했는데 안가져와도된다고 햇다는겁니다.
그래서 어찌된영문인지 몰라 저희엄마한테도 전화해서 함안하기로 했냐고 물으니
음식안하기로햇지 함예기는 하지도 않았다함니다.
그러하여 그냥 아무말않고 가만히 있었는데
다음날 저희 엄마가 가게를 하시는데 가게로 고기,떡,인삼하고 예단비보냇던거 반을 들고오시더랍니다.
하여 저희 엄마가 신랑시켜집으로 보내시지 뭘이런걸 일로다들고오셧어요~ 하니
우리 함안하기로 했잔아요~ 하면서 가게에 두고 가셧답니다..저희 엄마 아빠 두분 정말 섭섭해 하십니다. 어떻게 함을 안보낼수가 있으며 하물며 그런음식과 돈을 일하고있는장소로 가져다줄수있냐며,, 우리가 밭일을 하는사람들이엿으면 밭에다가 나두고 간거나 다름없는일인데 하며 많이 섭섭해 하십니다.그리고... 주례를 시아버지가 하고싶어하십니다
예전에 그러셔서 저희 아버지한테도 시아버지가 주례하고싶어하신다고 제가 말했고
신랑은 중간역할을 한게 없네요.. 그저 저희아버지가 주례하신데요 라고만 말하고
저희아버지 의견은 아무도 들은사람이 없네요 ..아버지가 어떻게 뭐 제대로 하는거도 없고 마음대로하려고만 하냐고 하십니다..
신랑한테도 우리아버지의견을 신랑이 한번 물어보면안될까 하니
시아버지보고 우리아버지한테 전화하라고 한답니다..말은 안통하구요그리고 문제는............. 가게로 갖다주신거 하며 그릇돌려보낸거하며 그게 그렇게 섭섭해할문제인지 전혀 인지를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저희엄마아빠 많이 섭섭해 하시는거 어떻게 해야할까요...신랑만 신랑 하나만 생각하면 너무너무 좋은데 시댁을 생각하니 너무 미워지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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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선검객
ㅉㅉ님 부모님이 젤 불쌍하네요~
지금 부모님 맘이 어떠실지 생각해보세요!!!!
댓글보니 신랑될 사람은 답도 없어보이는데(적어도 이 상황에서만큼은) 싸울까봐 겁나서 말을 못하겠다니-그저 헛웃음만 납니다
결혼해도 이후에 어떨지 뻔하네요!
사과 똑바로 받고 함문제도 해결하시기전엔 결혼 진행하지말았음 좋겠어요 에휴... -
한봄찬
아뇨ㅡ이건 예의가 없어도 너무없는데요?
사과받으세요ㅡ이건아닌듯하네요ㅡ -
그녀는귀여웠다
아오 너무속상허시겠어요.예단과 함 신경마니 쓰이는 골칫거리죠ㅠㅠ
우선 시댝에서 좀 경우에없게 행동하신건 맞네요. 남의.집 귀한딸 모시고 가시는거면서...쳇
전 이건 어른들끼리 이야기하시면 잘 될거같아보이진않네요.
우선 신랑과 먼저 이 상황에 대해 충분히 아주충분히 이야기하시고 해결점 보이시면 결혼진행하시라고 하고싶네요.
결혼전 시댁이 어떻게나오느내가 결혼생활에 좌우됩니다.무시못해요~ -
한무릎
이건 정말 아닌듯싶어요!!
남들이 봤을때~흔히 말하는 dog 무시? 표현이지나쳤다면 너무 죄송한데 부모님 가슴 찢어지게 아팠을걸 생각하면
전~~결혼 안해요!!
사돈은 수평선에 있어야하는데 마치 수직관계에 있는 낮은 사람들한테 하는 태도네요
신랑에게 말하거나~시부모님께 말씀 드려서 부모님 상처받으신거 치유하시고 결혼하세요!! 안그럼 평생 친정부모님 대놓고 무시해요~~그 모습을 보시면서 살고싶으세요?
결혼준비하면서 그 누구도 상처받으면 안된다 생각해요 -
오미자
좋은게 좋은게 아니라, 나쁘게 나오는데 좋게 하려고 참고만 계시네요~ 저 같았음 아주 그냥 확~~-.-
시댁어른이 뭘 모르고 나한테만 그러는 거라도 참기 힘들텐데, 우리 부모님한테까지 그러는 거면 저 같으면 못 참을거 같아요 -
한울
님 지금 뭐하삼? 정신차리세요 지금이 님이 제일큰목소리 내는 시기인데 이결혼 해도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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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달리자
기본적인 예의는 갖춰야지요. 가게로 혼자 들고 오시는건 뭥미 ㅡㅡ 미리 연락도 없이.. 저희도 음식은 서로 안 하기로 하고 안했지만. 예단 들어갔는데 함이 안 오다니요 ^^;; 신랑이 이런부분을 이해 못하는게 큰일이네요..전 그래서 신랑앞에서 울고불고 싸우면서 까지 사과 받아냈습니다. 이미 맘 상한거 한번 싸워도 괜찮아요. 글구~~결혼식 어딜 가봐도 시아버지가 주례하는거 본적 없음요. 시아버지가 색소폰 연주해주시는건 본적 있지만.. 주례는 따로 두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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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품
그게요 .. 저도 정말 신랑한테 예기하고싶은데 정말이지 말이 안통해요 .. 그게 잘못인지도 모르고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모르는걸 알려고 하지않아요.............. 말하면 싸우기만하게 될까봐 겁나서 ... 일단 나중에 얼굴보고 예기꺼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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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22222222222
저도 화딱지 나려고 해요
친정부모님이 저리 대접받는다면 속상해할것만 아니라 님이 나서서 대놓고 얘기하셔야죠. -
아롱별
님이 너무 바보같아요,... 부모님이 속상해 하는걸 보고 가슴 아픈것 같은데.. 신랑께 확실이 설명하고 사과를 하던지 찾아와서 이래저래 이렇게 됬다든지 님 부모님께 충분이 설명하게 해야죠..... 가개로 예단비를 시모가 가지고 왔다니... 정말 기가 차네여.... 남친에게 확실이 애기 하세요.. 우리 부모님이 많이 서운해 하신다고,. 못알아 들으면 대놓고 애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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