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잘 견디고 있는거죵? ㅜㅜ
댓걸
남친이랑 거의 8년반 사귀다가 작년말부터 삐끄덕 되더니 올해 2월초에 헤어지고 다 정리하였습니다.
8년반동안 정말 이사람하고 결혼할꺼같다고 생객鳴?생각했었는데.. 정말 많이 좋아하고 , 20대를 그사람과 지냈네요..
헤어지고 미친듯이 울고,하루종일 모아 내남자방 들어오구, 인터넷에 재회란 것도 다 찾아봐서 사례읽고
지금까지 술먹어도 눈물이 나도 힘들어도 허벅지 꼬집으면서 전화하고싶은거 꾹참고, 정말 미친듯이 참고 살고있어요
그사람은 헤어지고 역시나 전화한통없네요..
먼저 헤어짐을 고해서 전화를 못하는건지 8년반이란 시간동안 정말 그사람 부모보다 더 챙겨주고,
빨래며,청소며,,밥까지 사소한거 하나까지 다해주고 이렇게 장기간 떨어져 있어본것도 처음이네요
오늘 우연히 아는지인이 그사람 소식을 전해주는데 잘지내니는거 같더라고요,,,
가슴한편으로 그래 잘지내라 하면서 몇개월 지냈는데 오늘 잘지낸단 말을 통해들었는데..
왜케 화가나죠??? ㅠㅠㅠㅠㅠ 그사람 저 대신 친구들을 선택했거든요,,,
그친구들하고 잘 어울려 다닌다고 하는 소리 들으니깐 참~~ 화가나네요...
정말 제 인연을 어디에 있는지.. 나이는 33살인데 왜 저한테는 결혼이 이렇게 어렵죠??ㅠ
정말 누구랑 결혼을할찌,또누굴 사랑할수있을지, 결혼은 할수있을지
언제쯤 안힘들지.. 아~~ 막막해용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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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
연애기간과 결혼은별개예요..또 오래만났기에 그사람이 전부인것같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생각해보면 그건 \익숙함\입니다 차분히 생각정리 시간갖고 기다리시면 인연을 만나실꺼예요 이미 끝난사랑 미련갖고 힘들어하는건 시간낭비예요 그리고 인생의 목적지는 결혼이 아니예요 진짜 ..행복하게 결혼한모습 보여준 사람들 모두가 행복해서 이세상을 다 가진것 처럼 살진 않더라근요 본인 능력만 된다면 이상한 사람 만나느니 혼자도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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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련
ㅠㅠ 1년전 제 모습같아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보편적인 진리 시간이 약이다.. 맞습니다. 그리고 진짜 결혼은 타이밍인가봐요...그리고 그게 곧 인연... 얼른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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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그래도 잘참고 계시네여....
전 첫날부터 이렇게 힘든지..
시간도 더디게가고..
아까는 미친사람처럼 원을그리면서 방에서 계속 돌았어여..
어느순간부터 불안하고 답답하면 이러고있더라구요..
일하면 더 힘들것같아서 몇일 쉰다고했는데..집에있어도 미칠것같네여..
노견인 울 강아지도 몸도 안좋아서...돌봐줘야하는데...
갑자기 이렇게 한순간에 되버리니깐...머리속이 하얗네여.. -
해사랑해
경험상... 연애기간과 결혼은.. 아무상관 없음요..ㅠㅠ
7년 연애했던 남자와 헤어지고... 2년 정도 후에 새로
연애를 시작했고...
그사람과 사귄지 6개월만에 결혼해서...
지금 완전 행복하게 잘살고있는 6년차 아지매...
나없어도 그렇게 잘지내는 사람이면..
술도 마실필요없고.. 허벅지 꼬집을 필요도 없어요.
지나고나면.. 그랬던 내시간... 너무 아까워요.
아시죠?
술... 잊으려고 마셨더니..
이제 술만 마시면.. 니생각이 나더라...
라는 -
돌심장
시간이 흐르면요! 전일년가더라구요! 점점갠찮아지면서 다른남자도좋아지게되더라구요! 잘견뎌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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