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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이랑 코스트코 갔는데

오늘 남편이랑 코스트코 갔는데

희라

오늘 남편이랑 코스트코 갔거든요 이것저것 치즈케익도 사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절 이렇게 쳐다보면서코트랑 청바지랑 안어울린다이러는거예요근데 저 옷 없어서 코트랑 청바지 맨날 입고 다녔었거든요..;킵玲?.;;장난하나..거짓말 안하고 매일 입었는데
...;;사랑하는 마음이 식으니 그렇게 보이는 건지뭔지 기분 나쁘더라구요..니가 옷안사줘서 맨날 똑같은 옷입고 다니는 중인데 무슨소리하는거냐고 엄청 뭐라했네요..;;

  • 다옴

    옷이안어울린다는게 아니라 꾸미고다녔으면 좋겟다
    를 돌려말한것같아요;;

  • 감춰왔던

    결혼전에는 놀러갈때마다 예쁘게 꾸미고 다녔는데 결혼하고 나니 옷 사입을 돈이 없어요 나갈돈이 많아 만만치 않아요. 신랑이 글쓴이님 남편 말처럼 비슷한 말 상처 준적 있었거든요? 제가 엄청 머라헀더니 별말 안하고 미안하다고 해요... 그 몇일이후 예쁜 옷 한벌 사다주더라는^^ 새로 산 옷을 입히니깐 돈 열심히 벌어서 옷 한벌 사다줘야겠다면서 안쓰러워 하더라구요

  • 옆집언니

    결혼전부터 옷타령하는 남편 여기있어요. ㅋㅋ
    저더러 너무 보헤미안같이 펑퍼짐하게만 입는대요. ㅋ
    옷사줘서 할말도 없는데 옷이 죄다 라인 너무 드러나는 불편한 옷 ㅠㅠ
    집에서도 페미닌하고 예쁘게 입는게 좋다는데 그러고 살면 체기 안내려가 제명에 못살거 같아서
    제 멋대로 살고 나갈때만 이쁘게 입어줍니다...
    옷살돈 내놓으면 예쁘게 입어준다 하시며 백화점 데려가세요~

  • 딥보라

    그럼 옷좀 산다고하세요 알뜰한 와이프에게 너무하네요 그리고 옷좀 확질러버려요

  • 남은

    22 올레를 외치며 옷을사러갑니다..!! ^^

  • 조심해

    예쁜옷 사서 입으세요
    돈생각하지마시구

  • 아픔이보여

    남편 나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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