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고민되서 새댁 선배님들께
의견여쭈어요 고견 한마디씩부탁드려요^^

남편회사가 2017년 초에 이전 하게되어 부득이
주거지를 옮기게되었어요 ㅠㅠ
아이는 없고 내년 계획중이에요

현재는 경기도 48평竪?48평에 거주중이에요
회사에서 거리는있지만 남평과 저 둘다
조용하고 휴식할수있는 신도시를 택했어요

자가
매매가 3억7~8천
전세가 3억 (융자가없어서 많이쳐주더라구요)

남편회사가는곳이 서울이라 평수를 24평으로 줄여서가려고해요.
저랑남편회사모두 30분 이내로 걸리고
학군도 꽤좋은곳이라
최소 15년이상은 거주할것으로 예상되네요

지금 드는고민은
1. 지금 집을 팔것이냐말것이냐
2. 팔아서 전세로갈것이냐 매매를 할것이냐

제가 봐둔집은 24평이고
전세가 3억8천
매매가 5억 2천정도의 집이에요
저희부부 연봉은 1억이 조금넘습니다

Case1
현재집을 3억에 전세놓고 8천대출을 받아서
3억8천 전세를 2년 사는거에요
꾸준히
수요가있는 지역이라 전세는 금방금방 나가는편이에요

Case2
아주 급한건아니기때문에 시간을 갖고
현재집을 시세가에맞춘 3억8천에 판뒤 (희망사항입니다)
서울 집을 3억8천에 대출없이 전세로 들어가는겁니다
이게 사실 남편과저의 의견이에요 ㅠㅠ

Case3
시어머니 의견인데요
Case2와마찬가지로 3억8천에 집을 팔아서
서울 집을 5억2천에 매매. 차액1억4천은 대출받아서
장기로 갚아나가는 방법입니다.
15년 이상 거주예정이기때문에 (저희회사랑도 차로 10분거리 지하철로 25분거리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하시겠어요?
이사는 가능한 내년 봄에 하고싶어요
전...사실 집을 덜컥 사는게 겁이나네요
하오스푸어가 되는것도 걱정되구.
초반에 시댁에서 집을 사준거라
남편도 저도
부동산에대해 문외한이어서요...

고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