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철 없는 며느리 푸념이에요.....
떠나간그놈
여러가지 사정상 집 구하실때까지 저희집에 계신지 벌써 2달이 넘어가네요
언제 구하실지는 아직도 오리무중
딱히 계획도 없으시고(나이가 있으시니)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고있어요.
맞벌이라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오는게 그나마 다행일지도 모르겠네요.
요즘은 왜이리 집에 들어가는것도 힘든지.
아직 한창 일하시는 저희 부모님이랑 다른 생활이라 어색해서 그置漫?그럴까요.
아침에도 저녁에도 계속 티비 보시느라
저는 방 생활 한지도 오래되었네요.
답답하지만 적응도 다 되어서 그럭저럭 살만해요.
나름 핑계삼아 저희 방은 청소도 안하니까요.
그런데 이제는 시부모님 친구분들까지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하신다네요.
하..
일하고 있는데 그 얘기를 들으니 어찌나 확 올라오는지
신랑 얼굴도 보기싫어요
ㅠㅠ
자기는 친정에서 2달넘게 지내라고하면 잘 지낼수있을랑지
속만 썩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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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아
남편한테 나 정말 힘들다 이야기해보시는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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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해솔
어휴....생각만해도 머리 지끈 거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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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
친구분들까지 불러 식사한다는 건 그냥 눌러산다는 뜻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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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꿈
구하시긴 하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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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새
으하.... 진짜 눈치도없고 은근슬쩍 합가하게되는거 아니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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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다
그냥 눌러살면 어떡해요 ㅜㅜ 생각만해도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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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
진짜 스트레스받으시겠어요ㅠㅠ 저는 못되서 절대 잠깐이라도 같이못지낼것같은데 ㅠㅠ 애매하네요 딱히 방법이있는것도 아니구 ...시부모님도 아무리 아들집이라지만 며느리집인데 불편한걸 좀 아셔야지.. 좋은방법은 아니지만 저같으면 어떻게든 티를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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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송이
ㅜ 아~~~ 신경쓰이죠;;;;;; 아무리 부모같은 어른이라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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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론
출장간다고 뻥을치고
친정 or 호텔가서 힐링합니다. -
유라
휴 말만들어도 숨막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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