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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가 조언좀 ㅠ외동아들이에요

합가 조언좀 ㅠ외동아들이에요

이솔

외동아들 만나고 있는 사람이에요ㅠ
시누이 없어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시부모님과 같이 살자고 하네요
제가봐도 시부모님 너무 좋으신 분이에요
저 불편할까봐 신경도 써주시고 데이트 가면 니네들끼리놀아라 신경쓰지 말라하고 등등 좋은 점도 많은데
아무래도 같이 살면 편히 쉬지도 못하고 맘고생 할꺼 같긴해요
나중에 부모님 아프시거나 모셔야 될 상황이면 당연히 모실거구요
그저 신혼생활 좀 즐기고 싶네요
그런데 지금 상황이 오빠명의로 된 집에서 세분이서 살고 있어요 제가 그 집에 들어가야되는상황이고
부모님 명의 집있지만 전세내준 상태고 전세는 내후년에 끝납藪?끝나요
결혼은 내년이라 그 집에 들어갈수가 없어요
아니면 집을 구해야되는데 돈도 없고 ㅠ대출해야되거든요 오빠집있는데 굳이 대출받아서까지 따로 살아야되나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 의견존중해서 분가도 생각중이긴한데 결국은 합가로 말이 이어지더라구요ㅠㅠ

합가하자는 예랑이 말에 좋게좋게 말할방법 없을까요

우리부모님도 모실수 있나했더니
나중에 전원주택이나 빌라에서 다함께 살자고 하네요

도와주세요ㅠ

  • 두힘

    제 친구도 시댁에서 같이 살다가 홧병나고 시부모님과 사이만 안좋아지고 결국 맨몸으로 나왔는데 시간 지나니 서로 사이도 좋아졌더라구요...처음부터 같이 안살았음 싸우지도 않았을텐데 서로 같이 살면서 사이가 나빠질지 아무도 몰랐던거죠...제 친구뿐 아니라 주변에 신혼때부터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 사람들 중 좋다는 사람 한명도 없고 다들 힘들어하고 결국 분가하더라구요...돈이 없으면 월세라도 얻어서 꼭 따로 사시길 바래요

  • 선아

    아ㅠ 저희 시아버님은 불편하면 말하라고 하시면서도 괜찮지? 같이 살아도? 같이 살아야 사는것같다면서 ㅜ 속으로는 아니요 하면서 웃으면서 네 했네요ㅠㅠㅠ
    딱봐도 부모님들은 같이 살고 싶어하세요 ㅜ 신경안쓸테니 같이만 살자는식?
    저 전업할텐데 ㅠ 하루종일 시부모님이랑 같이 못있을것같은데 너무 걱정되네요ㅠㅠ어렵네요ㅠㅠ

  • 초코맛사탕

    시부모님은 같이 살자고 안하셨나요? 남편은요? ㅠ
    저도 그 집에 놀러가보면 저와는 달리 너무 부모님들이 부지런하셔서 ㅠㅜ생활방식이 너무 달라서 같이 못살것같긴해요ㅠㅠ 잔소리도 너무 많으시고 ㅜㅜ
    남친 설득하고 싶은데ㅠ 같이 안살거면 헤어지자 할꺼같네요

  • 싴흐한세여니

    내후년으로 미루기엔 ㅠ 남친 나이가 많아요ㅠ 올해 35이라 애 생각해서 빨리 결혼해야되서요

  • 우솔

    결혼을 내후년으로 미룬다.

    솔직히 신혼부터 같이사는건 비추네요.
    신혼때 실컷싸우면서 균형을 찾는건데, 시부모계시면 으아악 끔찍.

  • 콩순

    아이구야 서른넘었는데 독립하기 힘들면 결혼 생활 힘들어요. 부모님의 집과 경제력과 간섭으로부터 독립하는게 결혼인데;; 그 준비가 되어있는지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 블레이

    네 저도 그생각인데
    남친이 평생 셋이서 살았는데 독립하기 힘든가봐요

  • Creator

    대출받아 따로 사세요 합가 절~~대반대요
    같이살면서 좋은 시부모. 며느리 절대 될수 없어요

  • 해길

    남편 자기명의로 된 집 산거 엄청 뿌듯해하는데ㅠㅠ 그집말고 좁은 단칸방 살기 싫어하더라구요ㅠ 제가 원룸전세살고있는데 거기서 살자니 싫대요ㅠ

  • 큰꽃들

    저희 남편 같네요~

    남편은 넘 좋은사람!

    근데 어머니랑 같이 살다가 참고살다가 홧병 걸려서, 5년쯤 병원치료...

    그러다가 어머니가 뇌경색으로 급 쓰러지셔서 제가 살아난 경우였네요.ㅠㅠ

    남편이 원하면 답이 없어요.ㅜ

    단칸방이라도 둘이서만 사는게 천국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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