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남친이 제 인연인가 싶기도 하고.. ㅠ
솔로다
3년 정도 만났떤 남친과 헤어진뒤 6개월정도 되어가네요.
그간에 다른 사람도 몇명 대쉬했지만,
맘이 그닥 안갔고요,
한분은 저도 호감이 갔지만 연결은 안되었어요.
그리고 최근 소개팅해서 계속 연락하는 사람은 있어요. (능력있는 ..)
헌데..
예전 남친 생각이 너무 나네요..
p>
식성 취향 성격 너무 똑같고 .(사실 성격 너무 똑같아 더 문제였음..ㅠㅠ)
서로 식구들끼리 인사 다했는데,
양쪽집안에서 서로 좋아했어요~
잘 살진 않아도 가족의 화목함이 있는 집안이에요.~
헌데
돈이 많진 않고,
부모님도 모셔야 할 것 같고,
결혼 생각 슬슬 하다보니
제가 자신이 없고, 그래서 결국 헤어지긴 했어요.
사실 남자도 주위에 여자들이 많이 따라서.. 그게 전 언제나 스트레스였구요,
근데..
남친 생각이 요즘 너무 많이 나네요..
새로운 사람 만나봐도 별 느낌도 없고
오히려 더 예전 사람이 그리운거..
어떡할까요. ㅠㅠ
그렇다고 집안이 좋고, 능력있진 않고...
정말 가정의 화목함이 느껴지는 그 사람.. ㅠㅠ
조언 한마디씩만 해주세요.ㅠ
이성적으로는 아니어도
마음이 자꾸 예전 사람에게.. ㅠ
-
갅지돋는슬아
2 2 2 님 댓글읽고 제가 반성을하게되네요ㅜㅠ
-
치킨마루
제 의견은 예전 남친 만나면 똑같은 문제로 싸울듯합니다
그리고 모든 걸 떠나 < 여자가 많이 따라서 > 이건 심각한 결격 사유라 생각해요
돈도 별로 없고 시부모 모실 거 같아도 <내게 잘하고 성실하다> 면 만나볼 가치가 있지만
무슨 이유든 여자가 많이 따른다는 건 남자 행실에 문제가 있습니다
깨끗이 잊으세요
그리고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도 예전 남자가 떠올린다는 것은 아직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입니다
그래서 첫사랑을 잊지 못하 -
소심한여자
저도 너무 좋은 착한 애인을 결혼하는데 겁나서 선보고 다른 사람만났어요. 시간이 흐를수록 한동안은 전 남친생각나고 내가 죄받나 머 그런 생각까지 했는데 님이 여기 해결책 받으려고 올린것도 아니고 답답하고 그래서 겠져. 전 지금 남친한테 전 남친이 없던 장점을 보려고 합니다 그 전 상대의 장점을 이 사람에게서 찾으려고 애쓰다 또다른 보석을 잃지 않으려구요 ㅎㅎ
-
새
저도 님과 똑같은 상황이었는데..헤어지고 나서 다시 사귀어보니 결국 똑같이 능력없는 걸로 헤어졌어요ㅠ
아니라면 접는게 맞아요.. -
흰가람
2222
-
동백
싫어서 헤어진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래서 헤어진 것에 대한 트라우마와 죄의식은 꽤 오래갈꺼예요. 그런데 다시 만나려면 님이 가치관을 바꿔야할것 같아요. 과거는 잊어버리시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심이.
-
나나
333333
오랜만에 너무 좋은 댓글 봤네요~ -
god
2 2 2 2 2 2
-
스릉흔드
헤어진사람도인연이면 다시만나겠죠 그러한문제로헤어졌음 고쳐지지않으면 다시반복일수있잖아요?
아직은 좋아하는 사람을만나지 못해서 그럴수있어요ㅡ -
미드미
어떤걸 더 우선 순위인지 본인이 냉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님에게)
세상은 정말 신기하게도 공평한게 많습니다....
님에게 돈이나 능력이 우선순위라면 그런쪽을 가진분을 택하시면 되구요...
그런게 아니라 사람됨됨이나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분..뭐 이런게 우선순위라면 그런분을 택하시면되요....
하지만 세상은 신기하게도 양쪽다를 만족시켜줄 그런사람은 거의 없다에 한표를 던집니다...
돈이나 능력이 있는사람은 100%장담컨데...다른쪽으로 속썩일겁니다.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415 |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 WatchOut | 2020-06-15 |
1975414 |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 슬아s | 2020-06-15 |
1975413 | 19금(부부관계) (10) | 통꽃 | 2020-06-15 |
1975412 |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 잔디 | 2020-06-14 |
1975411 |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 희1미햬 | 2020-06-14 |
1975410 | 너에게 쓰는 편지.. (3) | 다크 | 2020-06-14 |
1975409 |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 난길 | 2020-06-14 |
1975408 |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 연분홍 | 2020-06-14 |
1975407 |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 소율 | 2020-06-14 |
1975406 |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 알렉산더 | 2020-06-14 |
1975405 |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 핑1크캣 | 2020-06-13 |
1975402 |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 봄 | 2020-06-13 |
1975399 |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 한추렴 | 2020-06-13 |
1975395 |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 가지등 | 2020-06-13 |
1975393 |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 해지개 | 2020-06-12 |
1975389 |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 아서 | 2020-06-12 |
1975385 |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 가을바람 | 2020-06-12 |
1975383 |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 일진오빠 | 2020-06-12 |
1975361 |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 자올 | 2020-06-10 |
1975357 |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 마루한 |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