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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남편한테 ..시댁한테.. 다 서운해요~(답글 다 부탁드려요)

그냥 남편한테 ..시댁한테.. 다 서운해요~(답글 다 부탁드려요)

빈길

저희 친정엄마 생신이 27일이에요생신날이 평일이라 주말에 남편이랑 갔다왔어요~!토요일엘 갔는데... 남편이 시엄니 생일때는 20만원 챙겨줬었어요..제가 남편한테 토요일에 자기야 돈좀 찾아서 엄마 생신 용돈 드려
라고 했더니.. 남편이 알겠다고 하더니.. 돈을 안찾아왔더라구요..결국은.. 그냥 27일날 계좌로 보내드리자 라고 했어요...어버이날.. 친정..시댁.. 용돈대신 꽃게를 사드렸어요..
친정은 우리 사정으?사정이 나아질때까지 이런거 신경안써도 된다고 하셨지만.
시댁은 ..용돈 안준거에 대해 많이 서운해하신거 같더라구요..일요일날 이젠 남편 시댁으로 갔죠...제 남편이 어버이날 용돈 못드린게 신경 쓰였는지...시어머니한테.. 백화점 가자고.. 그러더라구요..
시어머니는 백화점 왜가냐구.. 했더니.. 남편이 그냥 뭐좀 사드리고 싶다고... 그래서 백화점 갔어요..옆에 있던 시동생.. 돈도 벌면서... 형아한테 신발 사달라고 하더군요..어쩔수 없이.. 백화점에 갔어요..시어머니는 15만원 상당의 썬글라스 샀구요..동생은... 금강에서 15만원 상당의 신발을 사줬어요...

남편 월급은 빚으로 다 나가기 때문에..제 비상금으로 다 사드렸죠..

그런데................저 왜이렇게 서운하죠????저는 친정에..쓰는돈 다 아껴서... 시댁에 다 뱉은 느낌이 들어요..
남편은 시엄마... 어버이날 제대로 못해드린게 신경쓰여서. 백화점 가서 시동생꺼랑. 이것저것 사드리면서....저희 엄마한테는... 그렇게.. 해주지 않네요..

눈물이 나오네요..벌써 이틀이나 지났지만.. 너무 속상하네요...저는... 옷도.. 백화점 옷 못사입고... 돈아까워서... 만원.. 이만원짜리 티쪼가리 입고 다니는데...시엄마.. 시동생은.. 15만원짜리... 백화점 선물을.........................................................제가 이상한건가요?????????저희 엄마.....생신 다가오는데.. 남편은 신경 안쓰네요...그냥 단지 친정 가서 맛있는거 사먹고 오라는 말밖에는...

아 눈물 나와요..............친정에서는 저희 부모님이... 돈 쓰지 말라고............. 음식 다 해놓고 계시고요..
외식한다 할찌라도.. 저희 부모님이... 돈 다 내세요.....

시댁은...저희 가면.. 외식을 하죠... 남편이 돈을 내요.....

저 친정에서 아끼는돈... 엄마아빠가 배려해주는 돈.....시댁에 다 뱉는거 맞 죠?

  • 돌심보

    시동생 철없고요 짜증나구요 첨부터님이잘잡으셔야되요 전친정이랑 시댁이랑 비슷하게꼭합니다
    시댁도 음식해놓으시구요 친정도음식해놓구요
    오히려 전 생각하면친정에더 돈마니쓴거같아요
    외식이나 조카들도있으니 그럴때는 시댁에 전화를한번하든 주말에한번들린다는둥 저대로 얌체짓?ㅎ하는거같지만 무조건비슷하게똑같이하자는 주의예요
    용돈도 저히는 시부모님 이두분이시니 60나간다면
    친정은한분이셔서 30드리고외식하구 그래요
    비슷해요~!! 돈이아니더라도식사를사드리든머든
    전 비슷하게해요

  • 딥핑크

    남자는원래피섞인자기가족만챙겨요.
    여자는함께마음쓰다보니의도치않은피해자가되구요.
    살림.죽어라힘들어도남편알게하고양쪽에똑같이챙기세요.무조건.

  • 빵순

    남편분이 아직 자기식구 생각만 하는 것 같은데 잘 설명하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 가을

    저도 이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론

    전 똑같이 해요 어머님 15 시동생15?? 울 엄마 30만원 드릴께?? 해버리니 알아서 줄이던데. .

  • 큰나라

    님... 답글에 정신이 번쩍 나네요...
    맞아요... 저 너무 남편을 믿었어요..
    제가 일을 안하니... 참.. 그래요...

  • 아롱별

    스스로당하고왜우세요?저라면더챙겨드립니다.쪼들려봐야주제를알지...남편이알아서해줄거란기대를버리세요.남자들이그렇게똑똑한줄아시다니.얼마나이기적이고멍청한지몰라요.서운해말고

  • 설아

    윗분말에 동감이에요
    그냥 비상금으로 친정챙기세요
    안그럼 평생 못챙겨드려요

  • 핫팬츠

    저라면 똑같은 금액 친정에 보낼꺼에요 그냥 아무렇지 않은 투로 얼마 보냈어 할꺼에요
    그래야 서운하지 않고 남편분도 시댁에 들어가는 돈×2배가 나간다는 인식을 하면 시댁 드리는 돈도 금액조정하실것같구요

  • 종달

    비상금으로 친정 따로 챙기세요 남편이 친정을 시댁 만큼 챙길 수 있을까요 전 부담도 안주고 기대도 안해요 제가 알아서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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