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민고민하다가 조언을 얻고자 글 한번 올려봅니다^^;;

올해 30된 여자사람입니다~3월초에 아빠 아시는분이 조카를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하셔서 연락처를 주고받았었습니다.최근에 이직을 하셔서 좀 정신이 없는터라 연락이 늦게갈지도 모른다고 하셨었어요..그러다 결국 중순쯤에나 연락이와서 만났습니다.뭐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헤어질때도 다음에 시간나면 보자그러고...집에와서도 제가 그냥 먼저 인사톡 보냈어요...그랬더니 답장으로 기회되면 또 보자..뭐 이런식으로 얘기했구요...

조건이나 이런게 나쁘지 않으셔서그런지 저희 엄마가 계속 어땠냐 또 만나기로 했냐....물어보시더라구요;;;;;부모님소개의 큰 단점이지요.....................그런데.....몇일이 지나도아무 연락이 없더라구요...그래서 저는 그런가보다 하려고했는데.............

또 어무이...이제 이런사람 또 소개들어오기도 어려우니까 먼저 연락해보라고......................하시더만요.....허허....그날 제 화장이 너무 과했다나요.....................허허예전엔 한번보고 아님 땡이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래도 두번은 만나봐야하지 않나 이런생각이 들어서...그냥 제가 먼저 연락했습니다....잘지내셨는지 뭐 그런얘기로 시작했습니다. 카톡보내면 답장이런건 참 잘해주세요 단답형으로 오지 않고......

그러면서 주말에 시간 어떤지 물어봤더니 선약이 있으시다고 미안하지만 다음주에 보자고 하더라구요근데 또 그 주는 제가 안되는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말연수가 있어서.................................서로 당황을하며......평일에는 거리가 있고 둘다 퇴근시간이 늦어서 어렵고......그럼 다다음주에 꼭 보자고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했더니 그분이 그러자고 하고 카톡이 끝났어요....

그뒤로 아무 연락 역시 없습니다.그 다다음주가 이번주입니다............제가 또 다시 연락을 해야할까요?남자는 맘에들면 어떻게든 연락하게되있다는....그말을 새겨듣고 그냥 마는게 나을까요?

그냥 여러분들의 이런저런 말씀을 들어보고자하여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