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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 분들. 남편 퇴근시 어떻게 맞이하세요?

결혼하신 분들. 남편 퇴근시 어떻게 맞이하세요?

노아

저희는 20개월 꼬맹이가 아빠 오면 현관에서

두 팔 들어올리고 뱅글뱅글 돌고 발 구르면서

둥둥둥 이러고 격하게 환영해주거든요.

아빠 옷 갈아입는 방문 본인이 먼저 열고 들어가구요.

애가 잠들고 나서 남편이 집에 오 집에 오면

애가 하는것과 똑같이 해주거든요.

그러면 빵 터지면서 좋아해요.

과일 먹을건지 물어보고 가끔 챙겨주고요.

웃을 일 많지 않은 요즘이라 나름 노력합니다.

남편 맞이할 때 재밌게 해 줄 일 뭐 있을까요?

공유 좀 해주세요.

  • 소년틳터프

    저는 남편데릴러 버스정류장에 가요^^거기서 집까지 5분정도 거리인데 손잡고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집으로 가요^^아직 아기가 없어요 아기가 생기면 그때 아기가 아빠를 행복하게 맞아주겠죠^^

  • 부루

    아이는 아빠 부르면서 뛰어나가고
    저는 소파에 누워 자는척ㅎㅎ

  • 슬S2아

    임신전엔 없는척 불끄고있거나 숨어있었어요^^
    신랑이 놀라는 모습이 너무웃겨요^^
    숨어있는거 알면서도 놀라고 심장이콩콩한다네요ㅎㅎ
    임신하곤 자는척 연기해요^^;;
    갈수록 연기가 늘고있데요 ㅋㅋ
    퇴근이 늦어 우리아가는 아빠퇴근격하게 반응해줄수있는날이 얼마나될까 벌써걱정이네요^^;;

  • 연보라

    오옷. 저희에게 실종된 스킨쉽. 기억하고 실천할께요.

  • 그대와나

    ㅠㅠ 육아와 살림에 지치셨나봐요.

  • 미나

    애 좀만 크면 해봐야겠어요.

  • 지희

    아이와 숨바꼭질하고있습니당~

  • 영동교

    아공, 아기 행동하며 엄마가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이 느껴지네요~ 저희는 남편이 맨날 늦는지라.. 조언해드리진 못해도 행복한 기운 받고가서 댓글 남겨요~~

  • 데빌의눈물

    밥차리무라 카네요 우리
    와이프님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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