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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남친이 유별난 건가요 ?

제남친이 유별난 건가요 ?

헛소동

저는 좀 우유부단하고
뭐든 금방 잊어버리고
그떄그때 하고 싶은데로 계획없는 타입인데
예랑이는 깐깐하고 아줌마같은 성격입니다.
예를들어 어디 놀러갈떄 아이스 박스부터 과자 음료수 담요 칼 빨대 등등 사소한것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챙기는 타입이죠.
외모에서도 예랑이는 외모 가꾸는것을 좋아해서
제모도 자주 받으러 다니고(꼭 해야되나 ? 싶은 부위도 )&nb㏊?)피부관리 옷 스타일 헤어에 유독 신경을 많이 씁니다.
특히 헤어샵에 따라가면... 잘라주시는 분이 벌벌 떨면서 가위를 5번씩 떨어뜨려요 ..
망하면 가만안둔다는 눈빛으로 요구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니깐요~얼마전 스튜디오 촬영을 갔는데
보통 신랑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 예랑이 자기 정장만 8벌을 준비해왔더라구요...타이도 10개넘개 가져왔어요 ㅠㅠ
스튜디오 직원이 축하합니다 역대 최고로 많이 준비해 오셨어요 ^^
하시는데 웬지 제가 민망했어요..
들어갈때부터 짐이 아주 한가득.... 거기에 먹을것도 잔뜩 싸와서 한번에 다 나르지도 못했네요.

스튜디오에서 주인공은 신부님이시니까 신부님위주로 찍고 신랑님은 그냥 기둥처럼 서 계시면 돼요
라고 농담했는데
옷이랑 컨셉 준비 많이 해간 예랑이가 신랑은 해주는게 도대체 뭐냐고 속상해해서
특별히 신랑 단독컷도 더 찍었습니다.어디 갈떄마다 사람들이 예랑이를 어려워하고
신랑님이 많이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예전에는 그런 모습을 잘 몰랐는데
결혼 준비하면서 많이 느끼네요...

  • 안녕나야

    여자분이 피곤하것어여;;;;;;;

  • 지은

    5 제 남편 최고 다정하고 자상한데 저런 면 하나도 없어요. 자기 옷 보다 제 드레스 고르는데 엄청 열성적이었고 자기 옷은 남자니까 다 똑같다며 대충 고르고... 제 예물도 엄청 개입해서 어머니께 브랜드까지 정해서;; 다 받아오고 근데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하지 말라고... 자상해서 저런 성격인 건 아닌 것 같아요. 너무 피곤할듯요ㅠ

  • Addictive

    44444444

  • 레오

    333
    맞는 말씀이세요. 예민과 수더분함의 차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겠지만 그걸로인해 주위사람이 좋지못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것은 사가지가 없거나 안하무인격인 사람이라 생각되겠죠.

  • good

    22222 자상함에 반하셨다구 댓글에 달으셨는데
    울신랑은 님 예랑이랑 정반대 성격인데 왕다정해요ㅜ
    다정하다구 다 같은성격은 아닌 듯

  • 도널드

    남자들도 그런유형 싫어합니다
    왜냐면 피곤한스타일이거든요
    같이사는경우 상대도 자기스타일과 맞지않으면 트러블생기는 스타일이죠
    여자분 많이 스트레스받으시겠어요

    혹시라도 직원상사가 그런타입이면 직장생활 꼬이는거죠

  • 나오

    그러니까 서로 두분이 맞는겁니다. ㅎㅎ

  • 외국녀

    어머 정확하게 맞아요 ㅜㅜㅜㅜㅜ

  • 총알탄

    미용사분이 벌벌떨면서 가위를 5번이나 떨어뜨렸따는거에서 흠칫했네여...살면서 많이 힘드시겠어여..

  • 말근

    좀까다롭긴하네여..보통은 그렇게준비하진않을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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