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엄마인 저를 부러워하는 딸아이 친구의엄마.... 친구들이 부러운 우리딸...

엄마인 저를 부러워하는 딸아이 친구의엄마.... 친구들이 부러운 우리딸...

뽀그리

우리둘째5살여아에요
5살위오빠가있지요
올해처음으로유치원에가고있구요
3살까지친척언니가준옷들과물건으로키웠어요그리고오빠의우산장난감책등등
크리스마스생일명절때사주는선물과간혹사주는약간의소소한스티커북이나인형정도사주며
키우고있어요
오늘비가와서신발장안에장화신으라했더니
아이가엄마이거지난번에신었을때유치원버스에앉았는데...이리말을시작하길래벗겨지고불편했나?하지만...친구가놀렸다네요
우리다른여자아이들다공주장하인데너는아니라고ㅜㅜ
그장화오빠가6살에신었던초록색개구리장화였어요
속상한...마음달래주려고
아이에게오랜시간신발장에서답답해하던개구리
오늘재이덕분에비맞으며개골개골기분좋겠다
아이는그제야얼굴을들어해맑은환한웃으믈보여주더러구요
요즘..물질적으로풍요롭고먹는거책장난감의류듬등
풍족한아이들의친구를보며작년까지는아이가안그랬는데...이제는드레스구두악세서리침대등등많이부러워하네요ㅎㅎ
많이풍족하지는않지만넘쳐나게하는건제가싫어
교육상자제하는편이네요
인성이바르고야무지고그림도잘그리고
한글도읽고쓰기가능한...
주변엄마다른단지엄마유치원엄마들의부러움을받는아이...어찌보면이부분은조금이라도물든엄마의자랑거리의일부분일뿐.우리아이는...
시대에뒤떨어진부모의스타일로기죽어가는건아닐까?등원보내고살짝센치해지는오전이네요.~
10살아들으로키웠어도딸아이의세계는또다르네요ㅎ

  • 주리

    전 아이가 없어도 저 어릴때 생각하면 아이마음 알것 같은데요... 여자아이들은 초록색과 파란색은 남자색상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밖에 들고나가기 싫어하죠. 저희 엄마가 어른용 고동색 우산을 제가 꼬마때 항상 들려보내서 전 비오는 날이 제일 싫었답니다. 친구들은 핑크색, 빨간색 레이스달린 제가 좋아하는 우산 들고다녔거든요.

  • 콩알눈

    제가 7.8살에 원피스 드레스 입고 싶어했는데 아빠가 엄하셔서 끝끝내 안사주셔서 기억에 남네요..
    어지간하면 해주세요. 다 기억해요.

  • 유진

    5살딸..진짜 공주님 홀릭~~~;;

  • 날애

    제가 어렸을 때 엄마가 그런 면으로 무심하셔서 그런 것들을 사는 것은 필요없는 쓸데없는 것으로만 치부하고 잘 해주지 않으셔서 굉장히 섭섭한 마음이 있었어요.(기준이 확고하셔서 전자제품같은건 최고급으로 사주셨었는데 악세사리니 마론인형이니 치장하고 꾸미고 노는 쪽은 정말...ㅎㅎ)

    저도 아이들 물건 많이 사주는 편 아니고 꼭 필요한것만 사고 아끼게 하는 편이지만, 여아들은 정서 상 아름다운 것에 대한 욕구를 채워 주는 것도 필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 풍란

    나중에커서그게맘에남아요
    우리엄만오빠물건나에게물려주고
    레이스,공주치마도안사줬다고...
    지금아니면그런옷입을기회없으니
    한번씩사주는것도좋은거같아요
    안그럼친구들계속부러워하니까요

  • 5~6살이면 한참보기시작해요 주변에 같은 여아들이 가지고 있는 공주, 악세사리, 여자친구들 장난감 비싼거 아님 한두개정도는 소품으로 눈에 띌 만한거 해주세요 엄마는 잠깐이라고 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
    또래 문화라는것도 무시못해요
    한참보고 비교하고 민감할 시기에요 남자애들하고 또 다르더라구요

  • 꽃겨울

    아이는 물질적 풍요를 부러워한다기보다 여자아이니 예쁜거 공주풍을 부러워하지요 그건 당연한 거구요 저희애 사촌오빠에게 물려받은거 많아도 장화같은건 동네 벼룩으로 공주풍 5천원 만원에 사서 신기고했어요 그런걸 부러워하는 아이 마음도 읽어주심 좋을것 같아요
    저희둘째도 한글 연산해서 주변에서 부러워하던데 그런거야 학교 들어가봐야 아는거라 전 그냥 그려려니 하게되긴 하더라구요
    6살이면 한창 공주에 빠지는 시기에요 저희애는 드레스입고 잤을때니.... ㅎㅎ 꼭 새거

  • 든해솔

    저희 애는 그런 것도 안 좋아해서 정말 보이시하게 키웠는데.. 후회돼요 딸은 좀 이쁘게 키워야 해요 또래 문화 무시 못해요 더군다나 애가 좋아하면 해주세요

  • 꽃겨울

    공주 진짜 부러워해요 완전 촌스런핑크ㅋㅋ가끔은그런드레스 선물이나 이런 이벤트해주세요
    진짜 추억이 될꺼예요
    저는 7살때 저희아빠가 제가 진짜갖고싶던 강아지인형 아무날도아닌데 밤에 술먹고 사오신게 지금도 생각나고 그생각하면 아직도 너무 행복해요

  • 트레이

    왠만큼은 해주세요.저도 어릴때 공주,예쁜거 좋아했는데 우리엄만 그런 스탈이 아니라 아기자기 잘 꾸며주는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