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 친정 사이 스트레스...
지옥
결혼 8년차고 6세된 딸이 있는 30대 워킹맘입니다...
작년에 8개월동안 남편과 말 거의 안하고 지내다가 이혼도장까지 서로 찍었는데 남편이 말을 꺼내면서 화해모드로
바꼈습니다...
근데 지난 8개월동안 속썩고 산거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없던 정까지 떨어졌는데 다시 옛날처럼 돌아가기가 쉽지가 않네요
문제는 친정이 옆으로 이사오면서 부터인데요...
애를 친정에서 키우고 저희가 왔다갔다 하면서 살았는데 남편이 저의 친정엄마와 저때문에 자존심이 상처받았나 봅니다...
맞벌이라 애를 친정에서 키워야 되고 그럴려면 가까이 있는게 좋은데 계속 트러블이 또 생길것 같아 불안합니다...
거기다 시댁穗?시댁이 또 이 근방이라 전 시대과 친정사이에서 스트레스를 넘 받습니다...
그냥 옆에 존재한다는 거 만으로도...(제가 친정에만 왔다갔다하면 시댁에 또 불성실하다 그럴테고 등등)
이럴 때 어떻게 해야되나요...(저와 남편은 야근도 하는 직업입니다)
저희가 이사를 가야하던지 친정이 멀리 가든지 해야 하는데 애떄문에 걱정입니다...
-
구슬
저도 모모님과 같은생각입니다,,^^
친정과 시댁때문에 어렵게 다시 회복한 가정을 포기할순없으니...
남편분과 잘 상의하셔서 아이양육하심이 어떨런지요,,,
부부가 스스로 양육에 신경쓰시다보면 남편도 친정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끼실수도 있을것이고,...
암튼 두분이 서로 잘상의 하셔서 결정내리세요 -
히메
양가조율이 힘들고 말 나오는게 다시 분쟁이 될듯하면 6살이면 근처 유치원이라던다 밤에도
맡아주는곳을 알아보는게 좋을듯해요. 시간제 베이비시터라던가.. -
아쿠아리우스
중간에서 중립을 지키는게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으시고, 도우미를 써보시는건 어떨까요?
돈 몇푼아끼고자 신랑과 트러블이 생기는 것 보다는 신랑과 잘 상의하셔서
도우미를 쓰시고 친정과 시댁은 적당한 거리를 둬 보시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415 |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 WatchOut | 2020-06-15 |
1975414 |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 슬아s | 2020-06-15 |
1975413 | 19금(부부관계) (10) | 통꽃 | 2020-06-15 |
1975412 |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 잔디 | 2020-06-14 |
1975411 |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 희1미햬 | 2020-06-14 |
1975410 | 너에게 쓰는 편지.. (3) | 다크 | 2020-06-14 |
1975409 |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 난길 | 2020-06-14 |
1975408 |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 연분홍 | 2020-06-14 |
1975407 |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 소율 | 2020-06-14 |
1975406 |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 알렉산더 | 2020-06-14 |
1975405 |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 핑1크캣 | 2020-06-13 |
1975402 |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 봄 | 2020-06-13 |
1975399 |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 한추렴 | 2020-06-13 |
1975395 |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 가지등 | 2020-06-13 |
1975393 |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 해지개 | 2020-06-12 |
1975389 |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 아서 | 2020-06-12 |
1975385 |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 가을바람 | 2020-06-12 |
1975383 |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 일진오빠 | 2020-06-12 |
1975361 |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 자올 | 2020-06-10 |
1975357 |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 마루한 | 2020-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