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구 저도 첫제사때 어머님이 혼자 내려오라는거 남편이 중재해줬어요 중대안해줬어도 혼자는 안갔을것 같아요 가까우면 갔을수도 있겠지만 혼자가는건 좀..아니더라구요 첫제사인데..그이후론 오라마라 말씀없으세요

제사음식이 당일에 가도 할거 많거든요 며느리들도 있는데..전날가서 혼자 자고오는것도 오바인것같고..이번에 내려가시면 왠지 고생하실것 같아요 닥치지 않은일이니 이번에 내려가보고 많이 힘드시면 담번엔 피하는걸로..

맞벌이기도 하고..저희는 사실 양가 천주교집안이라서 할머니 돌아가시면 없어지지 않을까 했는데..그런 속내가 있으신가보네요ㅡㅜ

장손이라 제사 물려주실 생각도 있고 제사음식 차리는법 알려주시려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제사에 대해 남편과 깊이있게 얘기해봐야 할것같은데요..전 장손은 아니지만 장남이고..이런얘기 정리하고 결혼한거라 첫번제사만 가고 안가고..명절때 거드는정도..시어머니가 그먼길을 전날와서 도우라하는건 속내가 있는것 같아요

아..그런경우도 있군요..저흰 일할사람은 넘쳐나요 다만 손자며느리가 당일에 오는게 맘에 안드시는건지..

제 올케는 어머니 혼자 준비하신다구..
도와드린다고 본인이 아기 데리구 전날 버스타고 내려간데서..
제가 같이 가서 도와줬어요.
울 집은 고부 시누이간 사이가 무지 좋아서;;

저는 본적도 없는 할아버지라는..;;

당일날 일찍 가서.도와주세요.ㅠ남편 조상인데 참 싫어요.

남편이 그렇게 얘기했는데 안먹혔데요..제가말하면 먹힐까요?ㅡㅡㅡ

그냥 당일에 일찍가서많이 도와드린다고 말씀하세요ㅜㅜ
불편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