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남자. 어머님이 선자리를 보고계시네요. 어떡하죠..
로와
안녕하세요.어디 하소연 할곳이없어 처음으로 글올립니다. 우선 저는 28 남친은 30. 만난지는 3년되가고, 전 최근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재취업예정입니다. 남친은 작은회사 2년째 다니고있네요. 두 집안 모두 평범합니다.
본론을 말씀드리면,
2주 전 우연히 오빠카톡을 보다가 오빠어머님으로부터 신상프로필 같은게 있더라구요.이름/나이/키/졸업학교/졸업대학원까지요.
그리곤 xx(오빠이름)보고 시간될때 연락주라고해 이렇게 적혀있더라구요. 아마 어머님 주변지인분이 보내신카톡을 복사해서 보낸것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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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하자
선을 떠나 두분이 식은거 같아요. 그것먼저 이야기해보고 그담에 그 선이야기가 나을거 같아요.
근데 어머니들은 욕심에 그렇게 제안할수도 있는맘은 이해가는데 그걸 딱 거절하느냐 끌려가느냐는 남자분의 처신이니 그게 중요할거 같아요 -
큰힘
머리 아프시겠어요...저라면 진짜 화나서 참지 못할거같애요! 회원님 나이도 많은 나이 아닌데 굳이 서두를 필요도 없는건데... 솔직하게 알고있는 사실을 오픈하시고 대호ㅏ를 해보셔야될거같애요ㅠ 보통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일단 남친의 속마음을 아는게 중요할거같애요 이런식으로 혼란하게 만들면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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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카톡은 제가 몰래 본게 아니고 오빠가 대신 카톡보내달래서 바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보게됬어요. 휴
본게 다행인건지 안봤어야했나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
콩쑨
일단 오늘 만나기로 하셨으니까 차근차근 흥분하지마시고 얘기를하세요.
그리고 카톡 본거에 대해선 미안하다고 얘기하시고요
기분 나뻐 할수도 있으니깐요
그리고 우리가 결혼전제로 만나는건데 그걸 알고도 계시면서 어떡해 이러냐
이렇게까지 되어버렸는데 우리 관계 어떡해 하냐
너무 섭섭하다
이런식으로 말을 잘 이끌어가세요
남자분 얘기도 잘 들어주시고요 -
좋아해
남친분과 만나서 이야길 해보시고 같은 행동의 반복이면 그냥 정리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합니다.
남친쪽 어머님도 이래저래 더 맘에 드니 선자리를 만드신거 같은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남친 어머님도 어이가 없지만 남친분이 더 생각이 없으신거 같네요
글쓴분을 진정으로 좋아했담녀 저런 이야기는 초반에 잘라 버렸을텐데요 드문드문 연락하시고 단답형으로 답장오고 하는거 보면 결혼해도 글쓴분이 피곤하시다 지치실듯하네요.
뭐 모든 결정은 글쓴분 결정이시 -
파도
흡족하시지못한건 기분상할일이지만, 사실어쩔수도없죠 현재 정식 인사도안드렸고, 직장도쉬고계시고- 어머님이보시기에는 아직 우리집며느리는 아니다~ 고로 더늦기전에 몰래 선정도는 주선하고싶다 뭐이런태도로 딱히 님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뭔가 아들에게 기회를 더주고싶은 욕망일수도있죠-물론기분나쁜욕망이지만요~ 남친이 카톡에서 선자리나갔다거나 님과헤어질준비한단서를잡은게아니잖아요- 남친에게는 솔직히얘기하고 서운했다하며 서로진심확인하셔요- 괜히 그카톡때문에 남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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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나무
맘에 안들어한다고 생각하면 어떡해야될까요..
남친이 좀 우유부단하고 배포가 좀 없고 딱부러지지가 못해요. 저역시 그부분이 유일한 단점이라고 생각하구요. 남친의 역할과 태도가 중요한데, 그걸 잘 못해서 걱정이네요. -
아이돌
어머님은그렇다쳐도, 남자친구태도가중요하죠- 선자리계속물어다와도 남친만확고하면되는데,4일씩이나연락안하는태도도그렇고 뭔가지금두분이 서로뜨겁지가않네요- 그냥터놓고얘기하시고, 예비시어머님이 나맘에안들어하시는거냐고 확인하고, 그후대처하면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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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아, 제가 카톡내용을 본지는 남친은 모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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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심
저같으면 카톡본건 미안한대 그것깨매 연락안하는거엿냐고 실망이라고 따질거같네여...그리고 우리관계 어떻게 할껀지 생각을 물어보고싶네요 이런사람이랑 결혼해도 엄마편들지 아내편들어줄까요... 걱정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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