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를 했어요...

헤어지고 한달 반후 그에게서 연락이 왔었어요..
시간있으면 만나자며 연락이 왔었고
고민에 사이트에 글도남겨 조언을 듣고
편한 마음으로 나가게 되서 그를 만났어요..
좋았어요..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술도 한잔하고
자기가 생각한것보다 더 많이 힘들다며 눈물이 글썽이더라구요... 그걸 보는데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서 서로 잘 지내라며 헤어지는데
전 그에 연락을 기다리면서 재회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어요.
지금 이 시간이 지나면 물어보지 못 할꺼같아서 물어봤어요..
너를 기다려야하는지,말아야하는지?
대답은 생각 할 시간을 달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