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기 힘드네요... 혹시.. 이혼 소송으로 하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맨삶이
남편과 우여곡절끝에 결국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6월에 법원에 이혼접수한 상태이고. 지금은자녀가 있어서 3개월의 조정기간에 있습니다.
지난 주에 확정일자 받는날이였는데 남편은 나오지 않았어요. 접수할땐 마지못해 나오더니(남편은 이혼을 거부합니다)
정작 중요한 확정일자일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지정된날짜가 두개라서 10월에 하루가 더남았는데 어쩌면 이번에도 나오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저는 협의이혼이의이혼이 되지 않는다면 소송을 해서라도 이혼할생각인데.. 저희 언니는 같지 살지않더라도 서류는 잠시 미뤄두라합니다.
이유는 아이때문이죠.. 지금은 어린이집에 다니지만 나중에 학교갈때 부모가 이혼해서 편부모밑에 아이라면.. 선생님들도
좋게 보지 않을거라며.. 아이를 위해서 서류정리는 잠시 미뤄두라고 얘기 하는데..
차라리 그게 정말 나은걸까요?
남편은 서류정리까지 해버리면 저랑은 정말 끝나게 될까봐 못하겠대요. 저는 그런기대를 갖는게 싫어서 더더욱 서류정리를
하려는 거구요.
어떻게 하는게 그나마 나은 선택일까요.. 서류정리정말 하고싶지만.. 한편으론 아이때문에 조금 망설여 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리고.. 이혼소송...이란건 어떤건가요? 많이 힘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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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아
저도 고민많이 하다 몇달전에 이혼한 사람입니다... 전남편도 확정기일에 안나오려고 엄청 난리였었지요. 하지만 저 또한 협의가 되지 않으면 소송으로 진행하려 했기에 결국엔 협의로 잘?마무리되었어요. 저또한 님처럼 아이들을 위해서 서류라도 그냥 남겨놓고 따로 살아볼까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그건 아니다 싶었어요. 아이들 인생도 있지만,(물론 이혼하면 삶이 더 나아진다고 장담도 못해요) 님의 인생을 위해서 지저분한 찌꺼기를 남겨놓는 것보단 어떤 방법으로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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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Pink
남편분이 이혼할 생각이 없으시다면 협의이혼 힘들겠네요. 아이를 위해서라고 해도, 이유가 있어서 이혼을 고려하신 걸텐데 차라리 나중에 이유를 커카면서 설명해주고 스스로 당당하게 자라게 교육하시는 편이 나을 수도 있어요. 정히 어쩔 수 없는 결과라면요. 요즘 이혼율도 늘었고 잘못한 것 없이 결혼 자체만으로 피해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남들의 사정모르는 같잖은 시선 무서워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교육하기 나름입니다. 기운내시고 방법을 잘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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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
아이가 학교다니다 보면 싱글맘이나 싱글파가 요즘 한반에 10명이상은 되요~하지만 그걸 굳이 공개하거나 또한 굳이 감추거나 그러진 않더라고요~알게되면 알게되는거고 모르면 모르는거에요. 그리고 주택청약문제때문에 부부가 주소가 달리 되어있는 집도 많아서 주민등록을 뗄경우 엄마랑 아이만 있어도 오해하지않아요~이혼할려고 그것도 소송까지 생각할 정도라면 마음에 상처가 아주 크다고 생각합니다.지금 서류상으로 안한걸 분명 담에 후회하게 될겁니다. 서류상이혼 그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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