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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문제] 점점 연락에 민감해져 가는 나....극복하신분 답변좀여...

[연락문제] 점점 연락에 민감해져 가는 나....극복하신분 답변좀여...

한국녀

저요..... 연애초기엔 진짜 집착없었거든요....

근데... 가면 갈수록 집착이 늘어가요.... 20대때 집착이 심하긴 했어요...
하지만 이 정도까진 아니었어요...

30대이후엔... 엄청 쿨해지려 노력했죠...
지금남친과도만난지 얼마 안 되었을땐일부러 3일에 한번씩 연락하구요...
(하지만 지금은 제가 하루에 1~2번씩 먼저 저나해요... 카톡두 자주 하궁...)

근데... 지금은.... 하아.... 답답해요답답해요...
다시 초반처럼 쿨한상태루 돌아가구 싶어요.... ㅠ

점점 애정이 자라서 이렇게 된건가봐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남친도 예전의 어쩌다 정말 필요한일 있으면 연락하는 저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전 애정이 자라서 자주 연락하는 사람으로 바뀌었구...

솔직히...보고싶을때 연락하는게 정상이잖아요?
남친은 일을 안 해요 학생이구 알바만 조금 해요... 아주 바쁘진 않지만... 거의 통화중일때가 많아요...
시간은 남지만 친구들....남친의 많은친구들.... 챙기고 연락하고.....
(이전학교선후배/재수시절인맥/삼수시절인맥/군대시절동기/고향친구/친척/학원선생님 등등...
본인도 항상 얘기해요 인연을 항상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 )

아니 재수학원 선생님들이랑 보통은 가끔 전화나 하지 않아요?
얘는 너무 인맥을 중요하게 생각 하는 애라;;;; ㅜ ㅠ
한달에 한번씩 만나서 보는밥약속 잡아여;;; ㅜ ㅠ
뭐;;; 본인이 나중에 학원강사가 되고싶다는 얘긴 하긴했지만여;;; ㅜ ㅠ

그에 비해 저는 필요 없는 친구들은 바로 바로 정리해요...
(기분상하게 말을 하는 친구나 너무 가벼운 친구 남 욕하는 친구, 일 안하고 백조로 오래 지낸애들...등등은 다 정리하는 스타일이라... 친구가 많은 편이 아니에요...제 마인드는이상한애들이랑 어울릴바엔 차라리 혼자 지내자라서....)

근데 남친은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두 인기가 너무 많아요......여자한테 길가다가 번호 따이는일도 있었구...
동아리 모임 나가면 여자들이 번호 물어보고.... 어디 그냥 와바같은데서도 여자가 먼저번호 물어보고...
주말마다 남자애들이 놀러가자하구.....

연애를 하면 할수록 남자에 대한 믿음은 사라지고 집착만이 늘어 늘어 가네요... ㅜ ㅠ

집착 안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자꾸 늘어만 가요...

오늘도 남친이랑 만나기루 했는데...
시간을 정확히...확실히 하려고 연락했는데... 안 받고....
페북접속은 있었는데... 카톡확인도 안 하고...

집착쩌는거 진짜 시러하는데... 점점 진상집착녀 되어 가는 느낌...

해결책은 없을까요? 전 언제부터 이리도 제 마음을 다스리기 힘들었던건지...

모아님들은 이런 상황 어떻게 극복 하시나요?

  • 여자

    어디든다있을꺼예요~
    이것저것도전해보세요ㅎㅎ

  • 은솔

    글서 저도 일어학원을 다닐까 아님 동아리를 들까 고민인데 제 또래에 보통 집에서 애를 보고 있거나 결혼해서 살림하기 바쁘지... 나이비슷한 사람 많은 동아리는 찾기 힘들더라구요... ㅜ ㅠ

  • 다른취미활동을해보세요...남친이 님인생의주가되면안되요...
    일부의생활을할애해서연애를하셔야죵..

  • 커피우유

    그래야죠.. ㅜ ㅠ

  • 리네

    자기를 사랑하시고
    내려놓으세요
    집착할수록 상대방들은 떠나더라구요

  • 휘율

    맞아요.. ㅜ ㅠ 친구와 사람 만나는 것을 넘 좋아해요....에혀 ,,,

  • Creator

    구구절절 맞는말인데... ㅜ ㅠ 어쩌다 이리 변한건지...에혀 ㅜ ㅠ

  • 딸기맛캔디

    저도 전에 저랬는데....내가 날 통제 못하니 연애를 망치게 되더라구요....
    전화 던저버리고 다른 일 하세요~
    우리는 남친을 사랑하지 전화를 사랑하는거 아니잖아요~^^

  • 콘라드

    ㅜ ㅠ 감사욤 노력해야죠...

  • 소녀틳향기

    아... 티났나요??? ㅜ ㅠ 저두 저랑 비슷한 사람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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