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에는..
마호
시아버지 모시고 살아요~~방3개이구요~~
시아버지가 좀 이기적이시기는한데 막 이것저것 간섭하고 시키시지는 않아요~
근데 문제는 아침에 일어나셔서 저녁에 주무실때까지 마당에 담배피러가시거나 화장실가시거나 식사하실때빼고는 쇼파에서 일
어나시지 않으세요~솔직히 그거 보고있음 기운이 빠지고 울화통이 치밀어올라요~~결혼할때도 아무것도 받은거 없구요!! 자식눈
치?? 전혀 안보십니다!! 그래도 이제 시작하는 아들내외 안방은 내주시겠지했는데 꿈쩍도 안하세요ㅠㅠ 그래서 결국 중간방 침실
하고 작은방은 옷방으로 쓰고있습니다ㅠㅠ 중간방도 작은편은 아니어서 그방씔?그방쓰시고 안방이랑 작은방은 저희가 쓰기를 바랬거든
요!! 시누가 셋인데 다들 넉넉한 형편이라 결혼할때 리모델링비도 누나들이 걷어서 해주고 시어머니가 안계셔서 신랑 작은어머니
가 쌍가락지 해주셨거든요~~근데 그런거를 옆에서 지켜보고도 일절 모른체하세요~~젊었을때도 자식이 넷이나 되는데도 직장
관두고 싶을때 관두고 놀고싶을때 노시고 그러셨다네요~~참 최악의 남편감이었을듯!! 근데도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생활력도 강
하고 그러셔서 자식들 다 잘컸구 한것같아요~~시누들은 아무래도 그래도 자기네들 아빠니까 우리들 생각보다는 아버님위주로
생각을 하시는데 저는 정말 답답할때가 많습니다!! 시누들이 효녀라 더더더 화가 치밀어올라요ㅠㅠ
누구하나 불편한거 없냐 물어보는사람도없고 물어보면 제가 얘기할까봐 굳이 일벌리지 않겠죠뭐ㅋㅋ
문제는 저나 신랑이 아이를 그리 원하지는 않는데 완전히 딩크족으로 살기 굳히지는 않았거든요~~ 1,2년은 갖지말고 천천히 생
각해보자했어요~~근데 아이를 원해서 가지더라도 문제는 저 이기적인 시아버지를 어떻게 하느냐죠~~아이키우면 공간이 필요
한데 거실에서 티비보는게 삶의 전부인데 어찌해야하나~~이사?? 절대 안가실라하세요~~30년넘게 이집에서 살았고 그저 자기
가 왕이거든요!! 그렇다고 아이를 가져도 자식생각해서 티비를 안방에 놓는다거나 안방을 내주신다거나 그런거 일절 관심이 없
으실거라는거죠~~손주니까 그냥 이뻐해주는게 다겠죠?? 저희가 당신때문에 방에서 티비보고 방에서만 박혀있어도 전혀 관심
없습니다. 결혼할때 가구배치할때도 안방에 잡동사니 둘까봐 좁아진다 좁아진다 이러시기만 하시고 만약 당신땜에 나가산다고
해도 냅둘거에요~ㅋㅋ돈만있으면 당장이야 나가고싶은데 아이라도 생기면 진짜 어찌해야하는지...신랑도 아버님을 그리 좋아하
시지는 않는데 중간에서 난감해하고 그러는데 모아님들 같은 경우 이런 상황에 아이가 생길때 어떻게 하시겠어요?? 속상하고 답
답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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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문제네요 근데 오히려 반대일수도....
우울증일수도 있구요 의욕이 없는거죠
밖으로 나가는게 힘들어일수도 있어요
그러니 넌지시 팸플릿이나 그런거 알아보고 드려보세요
아니면 며느리님이 말하기 그러면 시누들이 좋으신거 같은데
아버님 혹 우울하신거 아니냐고 하고 취미도 하고 권유하면 좋겠다고요
정말 배우신거 없는분들은 어디 배우는거 하는지도 모를수도 있어요
아버님 본인이 많이 수준높다고 하셨는데 ㅜㅜ
그럼 컴퓨터 배우기나 동양화나 악기 배우시면 되 -
터1프한렩
문제는 젊었을때부터 지금까지 취미도없으시고 남들하고 절대 안어울리신다네요~남들하고 다르게 당신이 잘나서 수준안맞아서 안어울리신다고 생각하신데요!! 잘나서 밖에 못나가시고 티비만 보시나봐요ㅠㅠ 흑흑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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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아버님이 이사 안나가실라고 하고 30년 살았으니~~ 이런 내용도 있는데
집!아버님집이신거 같은데^^;;;;;;
안방도 부모님이 쭉 머물던 방이고 하니 아버님은 당연히 자기집이니 그러고 계신거 같네요
남자들은 웬만하면 깊이 생각 안하고 또 남이 불편할꺼란 생각못해요 특히 나이드신분들은 정말 심한분들 많아요
그러니 시 집에다 안보태드려도 되면 차라리 그게 다행일꺼라 생각하시고
부지런히 돈모아서 분가하세요
근데 분가도 쉽진않기도 하겠네요 돈도 돈이지만 -
얀새
어른이시고 아이가 아직은 없으니 안방은 드려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이생기시면 분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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