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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시어머니사이가 안좋아요

남편과 시어머니사이가 안좋아요

영미

원래부터 알고 있었는데 그래도 아들이니까 어머니니까 가족은 싸우더라도 다시 아무일없이 지내자나요 ..신혼몇일부터 어머니생신상때문에 좀 트러블이있었어요 신혼집은 거제도이고 시댁도 거제도이고 친정은 좀 멀어요 세시간 거리에용 ..결혼식이 일요일이고 그뒤몇일후인 목요일이 생신이라서 어머니께서 그럼 지나고 나서 일요일에 집들이겸 생일상 하자矩?하자 라고 못을 박으셔서 그렇게 하려고했는데 집이 늦게되는 바람에 ..싱크대도 완성이안되어있고 가구가 다 들어가있지도 안고 거실엔 짐 쌓여있는데 집들이어떻게 해요 그래서 목요일날에 밖에서 가치 밥먹고 케익자르고 하고 집들이겸 생신상은그다음주에 하는건 어떻겠냐고 말씀드렸어요 그대신 저는 금토일 친정가서 짐을 다싸와야할꺼같다구요 집에 옷도없고 실업급여도 마무리해야되고 할일이많았거든요 남편도 같은생각이었구요 남편이 말을한거같은데 거기서 그거때문에 어머니랑 싸운 모양이에요 회사에 어머니 아버님 다 계세요..어머니는 아가씨도 그때 오는데 그래도 친정가는건 그렇지 않냐..짐같은건 택배 보내도되니않냐..아니 제짐을 제가 싸야지 누구한테 택배보내라고 하나요 ..제옷이랑 제가필요한건 제가 싸야지 엄마한테 부탁하나요??그래서 남편이 아가씨한테 전화해서 다음주에와라 언니가 할일도 있고해서 친정가야한다 라고 말했는데 또 그거때문에 둘이싸우고 아가씨가 미역국을 끓이라고 시켰나봐요 또 그거때문에 니가 어린것이 이래라저래라하냐 신경쓰지 않아도 우리가 알아서 한다 또 싸우고 주중에는 갑자기 퇴근해서 오더니 어머니선물사야지 이러니까 선물 사지마 전화도 하지마 안해도되 목욜날 밥안먹을꺼야 넌 그냥 친정가 ~신경쓰지말고 이러더라구요 전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갔는데 아버님이 목요일날 전화오시더니 일때문에 출장가니까 어머니혼자 계시니까 일끝나고 가서 미역국 끓여드리고 케익도 자르고 해라 이래서 남편한테 당신 어머니랑 싸웠냐고 그랬더니 말을 잘 안해요 그래서 겨우달래서 목욜날 법먹이고 미역국들고 찾아갔어요 선물준비못해서 수표 10만원봉투에 넣어서 드리고 갔더니 저를 앉혀놓고 설교를 하시더라구요 말도 안통해요 자기 할말만 하시더라구요 서운하다 어찌다 아니 왜 평소에는 생일 잘 챙기지도 않는걸 며느리한텐 받으려할까요??남편은 그냥 가만히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야기하다가 남편이 짜증을 내면서 됬다고 그만 가자고 해서 나왔고 너왜 가만히 있었냐 라고 물으니 무슨말하나 궁금했다고 자기한텐 그렇게 말안하고 그냥 짜증만 냈다고 해서 난 그런말 듣는거 싫다 당신이 방패가 되야지 않겠냐라고 하니 알았데요 다음부턴 안그러겠다고 하고 저희는 친정을 가따왔어요..
근데또 아가씨가 친정에 있는 토요일오전 에 전화하더니 언니가 잘하면 엄마가 언니는 이뻐할꺼에요 엄마가 잘하는 사람한텐 잘하는데 못하면 얄짤없어요 이게 다언이 생각해서 하는말이라는 뉘앙스로 이야길하더라구요 둘사이에서 내가 잘해야한다 오빠는 그래도 안니가 잘하면 된다고 그래서 좋은게 좋은거니 많이 알려달라고 그랬죠 근데 그날오후에 카톡으로 사촌 아주버님이랑 형님도 거제도에 사는데 허리아파서 입원했는데 하루 입원하고 퇴원하는데 몰랐냐고 따저묻더니 저한테 전화라도 해주세요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남편한테 이랴기해보세요 이랬더니 언니는 우리가족 아닌가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니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이랬더니 전화와서 제가 밖이라서 전화못한다고 좀 이따 연락한다고 했어요 제가 친정 오는 금요일에 입원했고 남편이 말하길래 너라도 가봐라했더니귀찮다고 안갔는데 퇴원하는건 몰랐구요 그리고 형님이 나랑 같은나이에요 결혼전에 안좋은일이있어서 거의 말을 안해요 예전엔 친했는데..
이런거꺼지 아가씨들이 간섭하고 그러나요?
남편한테 말했더니 그냥 어머니나 아가씨랑은 연락을 하지 말래요 끊고 살라고 하네요 홧김에 그런소리 잘하는데 제가 아가씨한테 연락한다고 했더니 폰을 가져가더라고요
남편이랑 진지하게 말을하니 아버님은 괜찮은데 어머니랑은 말이 안통한데요 싫데요 ..그리도 사소한거 특히 돈문제에 인색하세요 그게무슨 가족이냐고..거제도도 떠나고 싶다고 차라리 제 친정근처에서 살고싶데요 저희부모님은 남편한테 잘하시고 남편도 시댁보단 친정에 잘해요..저희친정이 화목하거든요.. 이렇게 깊은 골을 제가 중간에서 잘한다고 해결이 될까요??솔직히 자신도 없고 별로 하고싶지도 않아요 아가씨 저지랄 하는거도 보니 그냥 저도 어머니한테 별로 잘하고 싶은 맘없어요..
둘이싸운거도 감으로 알긴했는데 별로 신경쓰고싶지 않아서 모르는척했구요..어머니저한테만 설교하시는거도 좀 짜증나요
저 못된며느리 인거같은데 착한척하는 며느리 되고싶지도 않구요 ..그래도 제가 이러면 안되겠죠?? 조언좀 해주세요 요새 계속 거때뭉에 멍때리네요

  • 난길

    시부모는 내부모가 아닙니다ㆍ?시누는 내동생이 아닙니다ㆍ?내가 잘하면 내맘 알아주겠지ㆍ?그런 일 없더라구요
    적당한 가이드라인에서 소신있게 행동하세요!

  • 갈매빛

    아가씨가 x년이네 ..어휴...어쩜 저렇게 싸가지가 없을까

  • 핑크펄

    아들이 자기말 안들으니까 님한테 훈계하네요~ 들어줘버릇하면 남편한테 화낼거까지 님한테하니까 남편하고둘이해결하라고 님은 빠져야되요.. 님이 화해못시켜요~ 저희시엄마도 남편담배끊게하라고 날닥달해서 참다가 또 닥달 전화온거듣다가 짜증나서 전화기남편귀에대줘버렸어요.. 남편이 바로 머이런걸로 이밤에 전화해!!!! 꽥 소리지르니 이제안하세요~
    담배본인의지로 끈는거지 나더러 어쩌라고... 아들한텐 맨날 오냐오냐 오케이오케이~~

  • 하예라

    저희 엄마도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신랑이딴소리한테요 ㅋㅋ 그래서 신랑 앞에서는 착한척해요 어머니인데 그럼안된다고요 가족인데 그럼안된다고 ..

  • 휑하니

    막 나서서 풀려고 할 필요는 없구여 기본도리하면서 신랑한테는 잘 달래보세여 하는 척이라도 해야 나중에 뒷말 덜 들어여~

  • 노아

    그러겠죠.?전제가 잘못하는건줄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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