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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되게 열심히 사셨는데도 가난하신분들 계신가요?

부모님이 되게 열심히 사셨는데도 가난하신분들 계신가요?

무리한

저희 부모님도 뭐 열심히는 사신것 같은데...
뭐 그렇다고 찢어지게 가난한건 아닌데...
자가 집도 없고...

지금 나이에도 아침 8시에 일나가셔서 밤 12시에 들어오실만큼 일을 하셔야 생활이 유지된다는게 좀 슬프네요.

결혼할때 뭐 지원도 못받았고 받을 형편도 아니었고 생각도 없었지만...

저는 그래도 나중에 내 아이한테 어느정도는 해주고 싶은데...
열심히는 살아도 똑같이 반복될까 무서워용.. ㅜㅜ차라리 노름하고 뭐하고 해서 가난하다면 모르겠는데...
왜 열심히 사시는대도 늘 여기서 벗어나지 못할까 싶어요...
돈 잘 보는 사람들은 쉽게 잘 버는것 같은데...(그냥 옆에서 보기엔)
아닌 사람들은 죽도록 일해도 그게 안되고..

  • 아픔이보여

    33년전 저희 아버지 월급이 280-300 이였어요.
    엄마가 우리들 메이커로 키우시고..
    집안 물품도 죄다 일제아니면 독일꺼였어요. 사기 당하고 마이너스되고 하던 가게도 몇번 말아먹었지요.
    ㅜㅜ살다보면 변수라는게 생겨요.나만 열심히 산다고 다 되는건 아니예요.운대도 맞아야하고요..
    그래서 저는 적게 벌어 적게 쓰면서 빚없이 살고싶네요ㅋ

  • 로지

    빚만 안 물려 주셔도 감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ㅠㅠ 신랑이 총각때 어머니 빚 다 갚았다고 들었네요 저희는 받을것도 드릴것도 없네요

  • 전갈자리

    저희집두그래요~ 아빠 대기업근속하시구 나오셔서 사업몇번 말아먹구.. 저어릴때 주식으로 몇천까드셨다하고.. 작은 땅투자했다가 원금만받아 손털고;; 안따라주시더라구요..

  • 아름나

    돈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걸 더 잘해야 모이는거 같아요
    어떻게 소비하느냐가 중요하니까요ㅠㅠ
    똑같은 벌이라도 삶의 만족도와 저축량은 다 다르듯이요

  • 깜찏한그1녀

    사업에 망한다거나 빛이 있다거나 그럼 못모으겠죠? 자식이 많아도 못모으는거 같아요? 물려받은 재산 없으면 안먹고 안입고 절약밖에 없지요?에휴~~~~

  • 흰양말

    하하 450만 벌어도 제가 두발 뻗고 자겠네요. 예전 28살에 120이면 어마무시많은거죠.
    소비패턴이요??? 못쓰고 못먹고 삽니다.

  • 여름

    그렇게 열심으로 살아오셨으니 곧 좋은일이 있으실거에요.

  • 놓아주세요

    지금 사회구조가 그래요 물려받은 재산없으면 잘살기 힘들답니다 서민들은. 기득권층들이 바라는 세상이지요. 그래서 투표 잘 해야되고요

  • 도널드

    그러니까요.ㅜㅜ 팔자가 있나바여ㅜ

  • 개굴츼

    그러니까요 열심히 사셨는데 가난해요... 반면 펑펑쓰고 사먹어도 계속돈들어오는사람은 돈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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