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도 너무 도움이안되서 많이싸웟지만..거참 어쩔수없더라구요..나중에 애낳구 돌잔치해보세요 더합니다 ㅎㅎㅎ

ㅎㅎ남편되실 분이 많이 힘들거나 좀 귀찮아 하시는거같은데 제 경우도 그랬어요 ㅎ 이제 1년미만 신혼이구요 ^^; 전 전자제품살때 좀 괜찮고 화보촬영할때는 정말 신부친구들만 오고 하루종일 심심하기도 하고
지겹기도 하드라구요 ㅎㅎ 그래도 대화좀 하셔서 서로 이해하도록 해보세요. 결혼준비과정은 결혼식날
신부가 젤 이뻐보이기 위한 과정이지만 두분이 행복하게 살아야하는 과정이기도 하니 충분히 서로
한발 양보해서 이해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전 항상 신랑이랑 같이 다녔어요 ㅋㅋ혼인신고 먼저 해놓고 같이 신혼집에생활하고 법적으로 부부니까 신랑인데 식은 6월이라서 왠만한건 다 끝나고 이제 몇개 좀 남았어요 근데 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남편이랑 했는데....아무리 발품 팔아도 남편이랑 같이하면 힘든줄 모르겠고 신난데 남편 없이혼자 하려니 너무 지쳐서요 전 일안하지만 뭐 준비할거 있음 꼭 주말에 같이 해요~~^^ 글구 아무리 신부가 결혼식의 주인공이네 뭐네 해도 결국은둘 다 마음에 들어야 기분이

아.. 전 여자이지만 예랑한테 하라고 할건데...

될수있음 혼인신고만 하고 살면 좋겠다..했다 회사언니들한테 미쳤냐는 소리들었네요..ㅋ

저도 결혼할때 살거는 와이프보고 다 사라고했는데요...간섭하는것보다 맘편히 사는게 더 좋지않으세요? ㅎ 쇼핑하는거 진심으로 좋아아하는 남자 별로 없을껄요

제 예랑도 그러고요
제 주변 남자들도 다 그러던데요 ㅎㅎ

잘 타일러서 데리고 다니세요~
아님 카드 달라고해서 혼자 맘껏 사셔도 되고..ㅎㅎ

여자가 할게 있고 남자가 할게 있고 같이 할게 있는데... 이야기 좀 나누세요... 벌써부터 그럼 많이 싸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