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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이별......

다크

2년의사랑..
정말 질질끌었네요~
우리도 행복했던때도 많았는데..
설레임으로 연락 기다리고 오빠 생각하면 웃음나고..
행복했는데...참.....
이별하는순간만큼은..정말 막장으로 끝났네요..
핸드폰을 집어던져서 액정이 다 들리고 깨졌는데..
그것마저도 아주 손으로 더 구부리고 아작을 내버리네요..
3개월 헤어져있었을때 잠깐 다른남자를 만난걸 알게되서..
재회하고 술만먹었다하면 정신적으로 아주 고통을 주네요ㅜㅜ
좋았냐면서..모텔갔냐며..아무리 아니라고해도 자꾸 술먹으면 사람힘들게하네요~~오빠는 여자있는 가게간걸 알게되었구...
그래서 저는 오빠 이상한데 가지않았냐..왜그러냐?대체..

우리 헤어져있을때 그런건데..난 오빠 이해한다고 그랬는데도..
자기는 평생 생각날거 같다면서....난 섹스목적으로 하러간거지만..넌 마음준게 더 나쁘다면서....하..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결론은 헤어지는게 정답이다!!라고 결론을 냈고..
둘이 헤어지기로 했는데..일단 믿음없이는 진짜 안되겠더라구요ㅜㅜ오빠가 나한테 하는거보면 진짜 정떨어졌었는데..
헤어진지 하루만에 왜케 멘붕이 오는건지..
아직 실감이 안나서 그런건지ㅜㅜ좋은일들만 생각나구 오빠옆에 다른여자 있다는 생각하면 미칠거같은데....
하....그래도 결혼은 아니란 생각이드네요..
둘이 시간낭비하는거같구..진짜아닌데..
원래 그런가요?나만그런가?ㅜㅜ
자꾸 둘만의 추억들이 생각나고 좋은 일들만 생각나는건지......
휴~~이 새벽에 눈물만 나네요......ㅜㅜ

  • 거늘

    레이나님 댓글보고 정신차려야겠어요..ㅜㅜ아마 다시 화해하고 다시 잘된다해도 행복하지않을거가테요..서로믿음이 없어서겠죠..순간 힘들고 평생 행복하고싶네요~

  • 중독적

    싸우면 캐내고 잊을만하면 들춰내고 무슨 관절염도 아니고~~~과거 없는 사람 없지만 모른척 눈감고 귀닫고 이해해주지 못하는 사람은 신뢰라는 말을 꺼내기도 부끄러운 사람인듯요...빨리 정리하세요.,.눈물흘리지도 추억을 떠올리지도 마세요 아까워요 . 빨리 누군가에게 사랑받기를 바랍니다.

  • 유린

    남편이 술 마실 때마다 그러는거면 술을 평생 마시지 말아야겠네여
    뒷끝작렬은 어쩔 수 없어요

  • 라온제나

    휴..시간이 약이라구 빨리 지나갔음 좋겠어요ㅜㅜ

  • 여울가녘

    에휴.. 많이 사랑하고 아끼신것같은데, 누구나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하게 되죠. 정말 죽을만큼 싫다가도 다시또 그사람과 살았던 정을 생각해서 참고 사시는분들도 있으실꺼에요. 그렇지만 단한번이라도 행복했다거나 그렇지않으셨음 빨리 손떼는게 나은것같아요. 어차피 둘에게 큰상처가 될테니깐요. 좋은일들이 곧 생기실꺼에여. 힘내세요.

  • 보물선

    네..오빠가 극복이 안될거가테요..
    저도 은근 오빠 못믿는거 있구요..
    힘들어도 참아봐야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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