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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옆에서 육아vs 남편과 함께 살기

친정 옆에서 육아vs 남편과 함께 살기

여름

올해 출산하는 임산부입니다
지금 너무 고민이 되서 새댁방에 의견을 물어봐요ㅠㅠ

남편이 발령이 나서 지금 1시간 거리에 있어요
워낙 출퇴근이 이르고 늦은 일이라 집에서 다니는건 힘들고 사택에서 지내고 있어요

문제는 저희가 올해 8월에 계약 만료로 이사를 나가야해요
그리고 저는 10월에 출산이 예정되어있구요
그렇다보니 이사 지역으로 고민이 됩니다

1번 그냥 지금 사는 동네서 사는 건데 그럴 경우
친정 부모님이 곁에 계셔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어요(걸어서 4분)
그리고 복직하는 것도 꽤 쉽게 해결됩니다
대신 신랑이랑 주말부부로 지내管?지내야한다는 문제가 있어요

2번 신랑이 있는 지역으로 이사를 가는 건데 이럴 경우 친정에서 한 2~3달 지내고 신랑과 합쳐서 살 계획입니다 대신 친정엄마 찬스를 많이 사용하지 못하겠죠ㅠㅠ
복직도 아마 집문제 때문에 친정에 몇달 신세져야할 것 같구요

사실 제 직장 문제도 있어서 무조건 1번이다 했었는데
요새 바쁜 직장땜에 힘들어 하는 신랑을 보니
떨어져사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들어요
지쳐서 집에 들어갔는데 아무도 없고 애기도 보고싶을것같고 무엇보다 애기는 남편이랑 같이 키워야하지 않나란 생각이 들어서
신랑이 있는 지역으로 가는 것도 진지하게 고민이 됩니다

사실 남편 옆에 가고 싶은데 가면 100프로 독박육아 확정이라 두려운 것도 사실이구요..

무엇이 베스트일까요
제가 아직 애기를 낳아본 적 없어서 뭐가 좋은 방법인지 정말 감이 안잡히네여

  • 민서

    저라면 2번요..전 남편과 떨어져서는 못살거같아요ㅠㅠ 그리고 아기도 부부가 함께 보는게 맞는것 같구요. 힘드시겠지만 떨어지지 말고 같이 사시면서 함께하셔요^^

  • 날샘

    222

  • 처녀자리

    아이를 키우면서 힘든일도 있지만 아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시기는 태어나면서 세살까지 부모님의 손에서 자라는것이 제일 좋다고 들었습니다.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도 생기구요.
    친정곁에 있으면 조금은 편할 수 있지만 남자들은 회사에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를 기다려주는 아내가 있는 집에서 안식을 누리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부부중심으로 생각하시고 자녀는 부부가 함께 키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육아 너무 힘들거다 생각하지 마세요 엄마는 강하답니다.
    잘하실거

  • 놀리기

    회사 그만둘꺼면 2번이요
    회사 그만두고 남편이랑 아기 키우며 사는게 좋은것같아요

  • 통꽃

    2번요 아빠도 육아에 조금이라도 참여시키고 아이커가는모습도 같이 봐야죠 어릴때는 하루하루가 달라요 친정서 몸조리 최대한하시고 남편이랑 같이 지내세요 제가 작년10월에 출산했네요^^; 조리원나와서 한달떨어져있었는데 저도 신랑못보니 왠지 우울하고 그렇더라구요

  • 진달래

    저도 2번이요..힘들어도 아이는 부부가 함께 키우는게 아이한테도 더 좋아요..

  • 겨레

    22222

  • 단순드립

    1번이 좋을 것 같아요. 직장도 다녀야 하고 애도 키울려면 우선 엄마의 생활이 안정적이어야 해요. 직장다니면서 혼자 애 감당하는거 힘들어요. 애 아플때 남의 손에 맡기고 출근할 때 가슴 찢어져요. 친정엄마라면 그래도 좀 낫죠. 남편도 중요하지만 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가장 힘든 기간이 애 태어나고부터 2년간이거든요..

  • 저라면 2번요~

  • 해지개

    저도 님이랑 상황이 비슷한데요. 전 무조건 부부위주로 하자는게 있어요.
    친정엄마 찬스건 뭐건... 우리가 키워야하는거라고 생각해서요. 부부가 주말 부부... 특히 애가 생겼는데 아빠가 무슨 돈 벌어오는 기계도 아니고 나 자신이 그렇게 만들어버리면 안될거같아서요. 부성애는 키워가는 거라는데 가능한 부부가 해결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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