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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이야기 진지하게 여쭤봅니다.

내 친구이야기 진지하게 여쭤봅니다.

칸나

/사람의 성격, 근성이나 어떠한 인간의 됨됨이를 배제하고 답변을 요합니다.

제 친구 남자고 31살에 외국계 생산업체 관리직입니다.
완전히 1살 연상 돌싱 애 둘인 여자분에게 꽂혔습니다.
여자분 옷장사 하시고요, 앞으로 해논 재산은 없습니다.
위자료나 이런거 현물화해도 2천이 채 안됩니다.

여자분이 처음엔 밀어냈었습니다. 굉장히 이혼 후 현실적으로 변하셨는지,
그런데 친구가 계속 대시하니까 조금씩 흔들릴 기세로 변하고 있고.
여자입장에서도 조금씩 생각이 변하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친구는 정말 좋 정말 좋아하는 사람 만날 확률이 로또라서 이 기회를후회없이 감당하겠답디다.
남이야기 들어서 잘된적이 없답니다. 저는 부정적인 견해입니다. 내 친구니까요.

저 또한 비현실적인 이상적인 삶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현실이며, 성인이거든요.
인생의 갈림길중 정말로 가치있는 선택을 해야하죠.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 꼼지

    재혼가정이 실패하는 이유중 큰이유가 남자 여자만 사랑하면 괜찬은데 딸린자식때문에 마찰이 만이생깁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앞은알수없다죠ㅎㅎ기권하세요 괜히 결혼하게되서 반대했던친구되서 제수씨와 껄그러워지지마시고요

  • 설희

    남 인생 간섭하는거 아닙니다
    친구 선택 지지해주세요 그래야 친구죠

  • 통꽃

    전에 직장동료의 친구가 이런분이 있었어요. 남자 대기업 연구직 생긴거도 멀쩡한데 20대 초에 알바인지 뭐 하다가 알게된 거기에 무려 10상연상에 애딸린 이혼녀한테 꽂혀가지고.. 집안 다 뒤집고 7~8년 사귀다가 애생겨서 몰래 혼인신고하고 집에서 쫓겨나서 산대요.. 남자쪽에서는 뒤집어질일.. 여자쪽에서는 지고지순한 드라마가 되는거겠죠 ..

  • 안찬

    혹시알아요 둘이 잘살지

    그냥 내비 두세요 친구일인데 껴들어서 뭐해요

    엄청 껴들고 간섭해봤자 잘되도 쿠사리 못되면 대역죄인 당합니다 ㅋㅋㅋ

  • 모은

    아직 철이 없어서 그러신듯...

  • 푸르나

    지금 친구분 눈에 콩깍지가 가득 씌여있는데 옆에서 하는 얘기가 들릴까요? 시간을 두고 옆에서 천천히 얘기하세요 당장 뭔가를 하려고 하면 오히려 친구 사이가 멀어질수도 있고,,아마 시간이 좀 지나면 친구분도 뭔가를 깨달을거에요. 근데 그 후에도 깨닫지 못하고 더 푹 빠진다면..어쩔수 없어요 직접 몸으로 부딪치고 겪어봐야죠 뭐가 잘못된일인지..

  • 도담

    자기팔자 자기가 꼬는 타입인듯합니다.
    그냥 냅두시거나 결혼말고 연애로 만족하다가 애들 독립할 나이쯤 결혼하라고 해요.

  • 호시

    내 친구 그냥 냅두면 안되요, 보험도 팔랑으로 가입하는 애란말이에요.
    중고차도 부셔진거 사고 앉아있고, 그마저도 사자마자 지 혼자 돌부리 밟고 타이어 터뜨리는 바보

  • 윤비

    지금은 마냥 그여자만눈에보여서그래요.점점 만나다보면 정신이들거에요. 어차피 친구선택이지만. 아무리말려도 답없으면 냅두세요 ㅜㅜ

  • 풍란

    남자분... 나이도 아직 어리고 초혼에 과연 아이들을 감당 할까요?

    새 엄마보다 어려운게 새 아빤데요.

    그리고 어느쪽이든 집안 반대는 없으려나요.

    제가 넘 현실적인지 몰라도
    남자가 무모하고 감정적이란 생각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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