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에시작인데 12시 40분넘어서 도착한거같아요 ㅎㅎㅎ 줄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1시30분쯤 드디어 텀블러받으러 전진전진 ㅎㅎ
하나는 애니버서리 텀블런가 그렇구요. 저 갈색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ㅎ
전 애니버서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용. 같이간 언니랑 사이좋게 받고선 칼국수먹고 커피마시고 있어요 ㅎㅎ 아이고 힘들어라 추워서 콧물이 막 그냥 ㅠㅜㅜ

어떤 젊으신여성분은 마음에 드는 화분을 가져가겠다고 어머니뻘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더라구요.. 공짜로 받아가는건데 물론 조금 더 내 마음에 드는거로 가져가면 좋지만.. 보기 좀 그랬어요.. 어떤 할아버지 분은 순서대로 도장을 받아야되는데 모르셔서 하나 안찍으셨나봐요. 직원이 안된다고 다시 가셔서 찍고 오셔야 된다니깐 할아버지가 역정을 내시면서 지팡이 휘두르려고 하시고 ㅠㅜㅜ 참... 좋은취지에서 하는 캠페인인데 ... 내년엔 좀 더 좋은 모습만 있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