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신랑이 사위는 백년손님이야~ 라고 농담반 진담반 처럼 하길래 개같은소리 집어치워. 지금이 뭐 조선시대인줄 아나. 그랫던 기억이...ㅎㅎ 울 신랑은 자고오고 그래여 같이 야식도먹구 술한잔하구~ 저두 그대신 시집에 가서 오~~래잇구 자주가요.. 걸어서 오분거리인지라..ㅋㅋㅋ 만약 제가 시집에 못햇으면 신랑도 안햇을거같아요 대화로 풀어야해요~ 원하는게잇음 나두 그만큼 해줘야 원할수잇는거같아요

저도 붙임성 없는 성격이라 시댁 불편한데요..
물론 시부모님은 엄청 좋은 분들이시고 늘 감사하고 있어요
가면 물론 잘 하려 애쓰지만 남편도 편해하지 않는단건 잘 알아주고요

자랑하고 싶진않지만 남편분이 남자는 다 그렇다고하신다니..
전 시댁, 친정 똑같이가요
귀찮아서 친정 안가려고해도 신랑이 가자고해요
물론 내집처럼 편하진 않겠지만 자기가 불편한만큼 저는 더 힘들꺼라고 생각해서
시댁에선 도와주고 친정에서 더 싹싹하게 굴어요

남하고 비교해서 똑같이 할 필욘 없지만
자기가 못하는걸 남도 못한다고 합리화시켜 회피하는건 참 못난행동이네요

우리집은 오히려 처가댁 가는거 좋아해요..시댁가면 남편도 와이프 눈치보느라 피곤하지만 친정에서는 와이프가 잘 노니까 잠을 자도 편히자니까 좋아하네요

님도 불편한티 내시고 시댁가자하면 다음에가자하시고.. 불편한티안내면 불편한줄몰라요....

저희 신랑은 막 싫다고, 표현하진 않지만,가자고 하면 가긴하는데..불편해 하는게 보이긴해요..근데..그건 저두 시댁 불편하기 마찬가지..이러믄 안되는게 맞는거긴 한디용..

아직결혼은안햇지만 참 결혼힘든거같네요ㅜ 결혼하신분들 너무대단하십니다!

시댁에도 똑같이 하세요...잘 안되긴 하지만요...ㅎ

헉 힘드시겠네여..이기적이네요
남자들 다안그래요 오히려가자 가고싶다고하는데
대접잘해줘서그런지...

222222 왜 결혼하믄 여자는 시댁에 잘하는건 당연한거고 남자는 백년손님 말들어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