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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명절 전라도 경상도 전국일주했어요ㅠ

첫명절 전라도 경상도 전국일주했어요ㅠ

흰양말

서울사는데 시댁은 전라도 친정은 경상도-_-
첫명절이라 세배하러 이모집에 갔는데 나중에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엄마랑 이모부랑 하는 대화는 못알아들었다고.. 싸우는거 같았다며ㅋㅋㅋ
기분이 좋으셔서 목소리 톤도 높아지고 저도 모르는 사투리도 쓰시고ㅋ
예바르다는 말이 예의바르다는 뜻이 아니라 부지런하고 깨끗하게 뺘暉構?살림을 잘한다는 뜻으로 쓰시더라구요.
저는 어머니가 거시기~ 하실때 재밌었어요ㅋㅋㅋ

이번 연휴가 길어서 다행이였지.. 앞으로 어떻게 다닐지 막막합니다.
시간 따져보니 꼬박 하루를 차에 있었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는 겨우 일어나 출근했어요. 갈수록 피곤이 쌓이는 느낌ㅠㅠ
시댁가니 어머님이 음식 다 해놓으셔서 명절에 일한건 없어요.
그런데 고속버스 타고 이동하는게 만만치 않았나봅니다.
서울에서 전라도로 경상도로 다시 서울로..시댁에서 친정 바로 가는 차도 없구요;;
친정가니 남동생이랑 올케는 가고 보고 싶은 조카도 못보고ㅠㅠ
고생하며 갔는데 명절에 가족 모두 모이지도 못하는 것도 속상했어요.
매번 이렇게 보내야 하나 싶다가도 자주 가는 거 아니고 그래도 명절인데 싶고..
시댁과 친정이 멀면 어쩔 수 없겠죠? 또르르..

  • AngelsTears

    저는 반대에요~ 친정이 전라도, 시댁이 경상도~ 저는 서울~
    전국일주 씬나게 했네염~! ㅎㅎ

  • 렁찬

    반칙ㅋㅋㅋ 맞아요. 서로 아쉬워하긴했는데 기다려 달라고는 못하죠~ 진상 시누이 되기 싫어요ㅋㅋㅋ

  • 딥레드

    이건 다른말이지만.. 원래 올케와 시누이는 못만나는게 정상입니다. ㅠ 만나면 반칙..

  • 세리

    차는 살 계획이 없어서 계속 버스타고 갈거 같아요.. 짐도 은근 많더라구요. 아이라도 있으면 어찌될지ㅋㅋ 에고고

  • 월향

    저도 사는곳은 서울 시댁은 전라도 친정은 경상도예요~ㅎㅎ
    저흰 자가용으로 움직여요~ 시댁이나 친정갈땜 좀 일찍 서둘러가고
    친정에서 서울올땐 새벽이나 아침6시쯤 출발하면 운전해서 다닐만 하더라구요~ 이젠 적응되서 그러려니하고 다녀요 ㅎㅎ

  • 크리미걸

    운전하는 것도 피곤하고 막힐텐데.. 고생 많으셨네요~ 저희도 좀더 의논을 해보려구요^^

  • 한란

    저도 시댁은 전라도 친정은 강원도 영동지방입니다. 바로 가로질러 갈수 있는 길이 없어서 거의 서울까지 올라온 다음에 다시 내려갔네요. 신랑이 운전만 1,600km 했다더군요. 이번 연휴는 길어서 다 갔지만 다음부터는 한군데씩만 번갈아 가기로 했어요.

  • 자랑

    막내라 시누들이 나이가 많아서 오히려 다해주시네요. 앉아서 먹고 놀다오면 되니...형님들보다 편해요~♡

  • 샹1큼해

    시댁과 친하신가봐요~ 양가 모두 홀어머니라 맘이 쓰여요. 잘해야겠네요^^

  • 저도 시댁은 전라도. 친정은 경상도예요. 막내에 명절 제사는 없어요. 그래서 한번은 시댁으로 한번은 친정으로 갔어요. 형님들 눈치는 보였지만 다들 저처럼 멀지 않으니 제 마음은 모르겠지요. 그래서 휴가는 시댁으로 갔어요. 시누들과~^^ 나름 즐기면서 다녀서 스트레스는 없었네요. 아님 시댁가고 친정은 다음주에 가기도 했구요. 지금은 시댁 부모님들 안계셔서 매번 친정가는데 시댁 가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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