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했어요
키클
저희부부는 동갑에 10년연애결혼이엿고,남편군대잇을때 임신햇답니다.
나이가 20대 중후반이제 넘엇구요.
저는 대학을나오ㅏ 직장에서 일을하고잇고,남편은 학생이랍니다.저는 친정에 신랑은 룸메랑 학교근처에서 자취합니다ㅡㅡ
주말마다 만나구요..매년간 속을썩이네요.
그러던 저번주 가족카드를 쓰는데 이상하게 새벽 5시경 현금서비스를 한겁니다.10만원..그리고 체크카드서 5만원도 뽑고 도 뽑고 ㅜ수수료붙어가며...
그리고 그전날 밤부터 연락이 안되엇구요
저는 새벽 6시에확인햇고 바로 전화열통화와 문자를보냇습니다 아이폰끼리 아이메세지보내면 읽음이라고 뜨죠~
메세지보내고 일분후 읽음이라고 떳네여 ~ 하루종일연락안되다가 점심때연락왓답니다 ~깜짝놀랫다고 무슨소린가햇다고 놀라는거예요 연기죠~
뭐냐고 물어서니 아는동생이 여자친구랑100일이라서 돈빌려달랫다고하는겁니다.자기도 돈없어서 카드를 두개줫다네요~그러더니 그새벽에 왜돈을뺏을까? 그때까지 뭐햇대? 계속쪼앗습니다.짜증나서 카드정지시켯구요
그랫더니 그동생 여자친구랑 모텔갈려고 돈뽑앗다는가예요~ 그래서 그려려니하고 믿음반 의심반 하고잇엇더랫죠.
주말되서 남편내려오고 계속쪼앗어요
의심하고 근데 말하는표정이 왠지 거짓말같고 속는기분이 드는겁니다.
통화하는데 거슬리는말이잇엇습니다
온몸이 아파죽겟다네요 ㅡㅡ
허리아파죽겟고 목이너무아프다고
원래 골골하긴한데 그날따라 그말이 귀에 콕콕박히네요ㅡㅡ참나~ 물리치료도받으러다닌지 한달정도되가구요..
근데 끝까지 아니하고,되려 화를냅니다
왜못믿냐고ㅡㅡ
주변 직장동기들한테 말햇더니 싸이즈딱나온다고 이거 그냥넘어가지말라는거예요....
그래서 주말에 핸드폰다뒤지고 해봣는데도 별거없엇네요 아마 다 삭제햇겟죠
인터넷방문페이지보니까 ㅇㅇ터미널잇길래 쉬는날 찾아갓답니다 .
그전에 현금서비스 어디서햇는지 추적도햇구요 근데 그 편의점 하드날라가서 녹화된게없다더라구요.ㅡㅡ
ㅇㅇ터미널까지 두시간버스타고 가서
사정얘기하고 들어갓습니다.
새벽첫차가 6:30차...전 6시녹화부터보고잇엇고요 첨에는 그 동생커플이랑 비슷하게 생긴사람이나왓는데 다른각도로보니 아니더라구요..27분쯤 남편이 지나갑니다 손떨리고 머리깨질것같고
별생각이 다들엇죠 ... 도대체 전날밤부터 연락안되더니 새벽6까지 뭐햇을까요? 혼자 지나갑니다; ㅡㅡ 미친x
진정이안되서 당장학교쫒아가서 뒤집어버릴려다 주말에오니까 그때 얘기하기로 생각햇네요 .
작년 겨울에 신랑이랑 연락햇던 여자가잇는데 그여자가 ㅇㅇ살거든요...작년에 걸리고서 흐비부지하게 끝냇는데 그년을 다시만나는건지...ㅡㅡ그여자도 학생이고 더 어린데 이해가 안가네요
아니면 어디가서 원나잇을 한건지ㅡㅡ
그야밤에 ~ 다른각도에서 몇개를봣네요~ 답답합니다.그러면서 전화와가지고는 더잘챙겨주는척하고 ㅡㅡ믿음이안가네요
하는말도거짓말같고 애아빠가 왜그러고다니는지 내년이면졸업이긴한데
내년엔 집에서 통학할거라네요ㅡㅡ
폰번호바꾸고 편입하라고 해야겟네여~
일단 cctv제폰에 녹화해놧구요
오늘 저녁에오면 어떻게 굴릴지 참 머리아프네요 어떻게하면 순순히 말하게할지... 저 도와주세요....
그러면서 저보고 살빼라,관리하라 합니다! 미치겟습니다 ~ 진짜믿을놈 하나없네요ㅡ나중에 복수할꺼라고 똑같이 당해보라고 얘기는 대충해놧는데 오늘 진지하게 조곤조곤 얘기하려합니다!
어떻게 처치해야할까여?ㅜㅜ참힘드네요 일하며 애보며 전 꾸밀시간도없는데.. 따듯하게 말한마디도 해준적없고 해준다해도이젠 안믿기네요 휴...
그냥지나치지마시고ㅜ
덧글 하나 남겨주세요ㅜㅜㅜㅜ
무척고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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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햬
한번에 잡으셔야합니다. 바람피다 걸린 전과가 있는데....
이혼서류 작성하십시요. 그리고 사진 보여주세요. 사실대로 말안하면 심각하게 생각하겠다고요.
그리고....끝까지 잘못모르고 정말 반성의 기미도 모른다면 이혼하셔야할듯..
바람은 절대 안고쳐진답니다.
돈벌어서 공부시키고 마누라 덕보면서 사는데...이건..아닌것같네요.애도 있으신데요... -
이치코
화내거나 울지말고 차분히 냉정히 말씀하세요
그게더 무서워요
기운내세요 홧팅! -
해길
난 남자인데도 왜 이런 남자가 이해가 안돼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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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빨이
바람은아니신듯 원나잇쪽이의심이가네요 안마방이나뭐그런..증거있으니확잡으시고돈줄다막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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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이번에 호되게 잡으셔야합니다. 좋게 말하면 개뿔 소용없습니다. 대화필요없는 동물본성땜시 일어난일 아닙니까. 잘못햇다빌면 용서해주시는거고 얼버무리고 상황모면하려하면 제대로겁주셔야합니다. 우기고 넘어가면...그짐승은 그냥버리셔야하구요. 한달 아주버님댁쫓아냇던 저 살살눈치보면서 호박씨까고잇는건 애교로봐줌서 살구잇습죠.죽으라면 죽는시늉해도 그버릇은 개못주던데...그냥 그정도는 눈감아줍니다. 윗분말씀처럼ㄱ감정에휘둘리지마시고 차분이 아닌 냉정히 처리하세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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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
울지말고 화도내지말고 흥분하지말고 천천히조리있게말씀하세요 니가 이런거다알고 확인했다 당장 못끝냄 나도똑같이할거다 딴놈만날때 너한테 애맡기고 모텔가고 돈쓰고 올테니 알아서해라...울구화낸다고 당장 미안하다 안한다할수있지만 서로떨어져있음또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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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
어뜨캐든 캐내세요 의심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참지 말고 터뜨리세요
애기까지 낳고 일다니면서 돈벌어오는데 그돈으로 다른여자 만났다면 그건 정말 옥상에 거꾸로 메달아놔야 할 일 인듯 하네요ㅠㅠ!! -
난초
저고 댓글을 어떻게 달아야 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열받으시겠어요.. 이건 열받는 정도가 아니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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