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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버릇처럼이혼하자는소리 많은답변좀ㅠㅠ

말버릇처럼이혼하자는소리 많은답변좀ㅠㅠ

키다리

몇일전 친척식구들이 집에 놀러를 왔더랬죠
이래저래 밥먹으면서
친척언니남편이 놀러가자는 말이 나왔어요
저희 신랑은 사업을해서 놀러가는일이 쉽진않지만
그래도 알바세워놓고 자기놀시간은 챙기는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주도 아니고 같이 놀러가자고 그랬던니
자기는 일을 하니까 혼자갔다오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다들 부부끼리가는데 우리도 같이 가자고했더니
우리둘이 있을때 화를 내는거에요
가족들앞에서 못가는거 뻔히 알면서 같이 가자고했다고
가족들앞에서 뭐하는거냐고
너무섭섭했어요
막가자고 화를낸것화를낸것도 아니고 남편자랑하고싶고 여자는 그렇자나요 여행이즐거운게아니라
그여행을 남편과 같이 가기때문에 즐거운거 .....
암튼 그렇게 싸우고 사소한말다툼이 커져서
나가서 새벽4시5시에들어오구
싸울때마다 반복이에요
또근래는 친구들이 이혼한친구들이 많아서그런지
이혼하자는 소리두하고
내가 일하는데 가자고한것은 미안하다고도했고
근데 그말이 그렇게 이혼소리까지 나올정도로 잘못한건가요?]

정말싸우고 화해하면그만이지만 상처주는말을 이렇게 하는게 정말 못참겠어서
지금까지 많이 참았거든요 ㅠㅠ참고참다가 요번엔이런말 안하겠다는 확신을받고싶어서버릇고치고싶어서
집을나가서 쇼를했어요
어떻게 싸울때마나 나가서 늦게들어오구 이혼소리를하냐구 집에안들어갈꺼라고 내가 어떻게되든간에 나찾지말라고
근데 이사람 연락한통없어요
걱정두 안되나봐요 시엄마만 자꾸들어오라고 전화오구
끝까지 내가 항상 일해서 못가는거알면서같이가자고 너야말로 그게몇번째냐고 이런말만 되풀이하네요
도데체 신혼초라 기싸움을하는건지
아님 내가 싫은건지
평소땐 잘하는데 싸우기전까지도 잘했는데
근데 어떻게 이렇게 까지 할수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정말 내가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면 어떻할라구 ㅠㅠ
여러분들 이건 누가 잘못한거에요 ???
제가 이러는게 잘하는건가요 다른방법없나요?

  • 감춰왔던

    습관적으로 싸울때마다 이혼이혼 하다가 진짜이혼한사람 여깄습니다. 님 남편분 죄송하지만 되먹지못한 나쁜놈이네요.

  • 찬늘봄

    진짜 이혼하구싶어서 그런건 아닐까요?

  • 겨루

    자유를 되찾아 행복하다고 꼬심 당해 이혼 쉽게 생각하는거 일리 있어요.

  • 촉촉한 초코칩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남편이욱하는성격이있긴하지만 정말 내가 그런말들을정도로 잘못한것도 아니고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네요 ...
    지금 집나왔는데 확답들을때까지 안들어간다고 할참입니다.ㅜㅜ

  • 제철

    저도 윗분 생각이랑 같아요. 기싸움일수도 있지만, 기싸움한다고 다 헤어지자는 말 입에 올리지 않잖아요...
    남편분이 서운하셨을수는 있지만 글쓴분이 그런 말 들을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 주나

    아무리그래도 그런소리 하면안되죠 정말 ㅠㅠ

  • 권시크

    그러니깐요 정말 이혼할생각아니면 그런얘기하는게 아니죠 매번이렇게 얘기할꺼 결혼은 왜했나 싶습니다...

  • 무크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기간인데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스탈일로 편하게 만들어갈려고하다보니 타툼이 생기거든요~그래도 남편분이 이혼이란말을 자주 꺼내는건 고치셔야해요 정말 말이 씨가되거든요~아니면 진심이 섞여서일수도 있으니 진지하게 남편분께 말씀하세요 진정으로 이혼할생각ㅇ아니면 습관처럼 말하지말라고 말이 씨될까봐싫다고하세요 ~행복할라고 결혼했지 이혼할라고 결혼한건아니잖아요^^

  • 스킬

    님의 글을 읽다 잠시 걱저했었는데 신혼초라고 하신걸보니 남편분이 기싸움하시는것 같네요 신혼초에는 별것도 아닌것같고 사네않사네 싸움이 커지기일수에요 서로 모르는 타인이 만나 이제서야 서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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