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얘긴 아닙니다.. 전 유부...ㅋ
아는 동생이 물어보는데.. 제가 연애했던 경험이 이미..오래된지라...ㅋㅋㅋ딱히 잘 모르겠더라구요~
최근 몇달 알게된 오빠라는데.. 평소엔 그냥 물어볼거 있을때나 카톡 정도 주고받는 사이인데..
주말에 여러 일행들과 같이 야구장다녀오구, 저녁먹고 술도 좀 마셨나봐요..
근데 동생이 약간 덤벙대는 스타일인지라..
야구장에서도 맥주 흘리고..흘리고.. 술집에서도 핸폰 잃어버렸다가 찾고, 모자도 지 가방에 넣어놓구 찾아댕기고..
쫌 걔가 그랬나봐요..
근데 그 오빠라는 사람이 자긴 여태껏 만난 여자들이 자기를 너무 챙겨만 줘서 솔직히 질리고 귀찮았다 뭐 이런 얘기를 하더래요..
그래서 그런갑다.. 했다는데..
다른 장소를 이동하는 중에 둘이서만 엘레베이터를 탔나봐요..
거기서 그 오빠라는 사람이 그러더랍니다.. 오늘 하루종일 너땜에 신경쓰이고, 걱정되더라.. 이런식으로 말했다는데..ㅋㅋㅋ
동생이 지 혼자 살짝 알딸딸해서 정확한 문장은 기억못하나봐요..ㅋ
평소에 그오빠라는 사람이 동생한테 너랑 나랑은 성격이 상극이라느니.. 맨날 약올리고 그랬다는데..
그런 말은 또 뭔소린지 싶나봐요...
솔직히 전 진짜 모르겠어요..진짜 오랜연애와 결혼한지 5년넘어서 그런지 그런 감정들이 기억도 안난다는ㅋㅋㅋ
그래서 말을 못해줬거든요.. 그 남자분이 동생 관심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