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여유로우니 사는 마음은 진짜 편안한거 같아요
나미
시아버지가 환갑 지나셨는데도 월급여가 1500쯤 되시고
은퇴 후에도 연금 웬만한 직장인 월급정도 나오실테니 참 부러운 삶이기도 하고
물론 그만큼 젊으셨을때 노력도 많이 하셨고 워낙 뛰어난 분이셨으니 제가 발끝도 따라갈 수 없지만요ㅎ
근데 시어머니는 나중에 자식들 재산세 대비 및 본인들 보험비만
월 2천 넣고 계시단 사실...
그럼에도 참 소박하고 있는 티 안내고 알뜰한 분들이라 더 존경스럽네요.
자식 입장에서도 시부모님 노후가 안정적인건 정말 큰 부담을 더는 일이라 저도 젊어서부터 노후 준비해둬야겠다 싶기도 하구요.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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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
경제력은 둘째 치고도 정말 이런 분들이 인품 좋은 분들이구나 닮고싶단 생각 드는 부모님 제외하고 첫 어른들인거 같아요. 제사 명절 뭐 기다려지는건 아니지만 아직 시아버지께 세뱃돈 받는 재미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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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
여유있는 시댁 부러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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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가이
저도 그런 비빌 언덕이 되어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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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말
저희두요. 괜히 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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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노후준비 탄탄히 해놓으셨네요
대단하시네요 시부모님 -
유진
진심 부럽네요
전 비빌언덕이 없어 악착같이 막달까지 일버텨야하네요ㅠㅡㅜ -
라미
맞아요~~시댁이 넉넉하니 우리 살기도 빠듯한데 시부모님 노후걱정안해도 되구 반대로 저희는 도움받고사네요~
나중에 우리자식한테도 그럴수있는 부모가 되고싶어요~ -
승아
저희 시댁도 그래요~
사는거 보면 우리랑 또 틀려요.
부럽긴해요. -
링고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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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가람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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