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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마디일뿐일까요??...

말한마디일뿐일까요??...

율아

계속 속상해서 이 새벽에 글쓰네요..
저는 9월예신입니다
휴.두달ㅎㅎ
그래서 제가 단지 예민한건지..봐주세용

예랑이가 이랬어요..
넌 먹고싶은게 왜이렇게많느냐.
날도 다가오는데 조절해야 하지않느냐.
막 재수없는 억양으로 이야기한것도 아닌데..
그냥제가 넘 속상하네요

저는 키164에 몸무게54정도로..
뚱하지는않지만..그렇다고마르지도않은..
그냥다리두꺼운 예신이에용ㅠㅠ
그래서 그런지 드레스로 다리는 다가려지니까 저도모르게 방심하고 있는거죠...
하...
근데 예랑이가 저런 이야기를 하니까
같이 뭐 먹자고못하겠더라구요ㅠㅠ
이제생?이제생각해보면 맨날 저만 뭐먹자 뭐먹자
이럿것같고...
그래서 꽁기해서 4일째 퇴근하면서 밥같이안먹었어요
이렇게쓰다보니 제가유치한거같고..ㅠㅠ
저..쓸데없이 부풀려서 생각하고있는걸까요?..

  • 서희

    저는 심한통통인데 결혼식전전날 삼겹살 전날 족발 내인생가장뚱뚱할때 식올렸어요 근데 나보고 사람들이 다이어트했냐네요?ㅋㅋㅋㅋ드레스 입으면 다 예뻐요! 너무스트레스받지마세용

  • 파라

    ㅠ.ㅠ본인만족...
    좋은 위로말씀 고맙습니닷!
    꼭 예쁘다는 소리듣고싶네용^^

  • 소율

    신부는 이뻐요 드레스 조명발 ㅎㅎ
    걱정안하셔도되구요 전 마니 통통하지만 이쁘다고 칭찬 많이받았어요 모두 마를순없죠 그리고 가족빼고는 신부신경 별루안써요 다 본인만족이에요 ㅎㅎ

  • 시원

    ㅠㅠ감사해요
    첫댓글위로라 마음이 좀풀리네요..
    일어나서 속상한거 풀어야죠..
    가만두지 않겠어요...^^

  • 세여닝

    걱정해 주는거 같음서도 진짜 빈정상하는 거 저도 느껴요 ㅠㅠ
    직접적으류 그렇게 말하는 거 기분 나쁘다는 거 표현을 하셔요..
    남자들 특유의 표현력 문제일 수 있으니 고쳐주시는 것도 좋구요 ㅠㅠ 안빼셔도 이쁘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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