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이트와 협약되있는 부동산이에요...

한달전쯤 집을 내놓는다고 연락요청했지요...

오전에 글 남겼 글 남겼는데 5시 넘어서 연락오더군요...

기숙사로 사용하던 원룸은 월세로, 저희 집 3룸은 매매로 내겠다니까

그럼 집을 한번 봐야한다더군요... 그 부동산은 같은 동에 위치하고있어요..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지만 같은 동이라 차로 와도 시간은 그리많이 안걸리겠죠...

직장을 다니니 시간은 상관없으나 오기전에 꼭 연락을 줘야한다.. 그래야 나도 집에 가서 만날수있다고 하니

그 주중에 연락을 하고 오겠다 했어요... 원룸 주소는 기억이 안나서 담날 문자로 보내기로 하고...

담날 문자로 보냈지만 답문은 안오더군요... 여기서 일차 기분 상함... 별거 아닐수있지만

영업하는 사람이라면 답문은 기본이 아닌가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주중에 오겠다는 사람이 여태 연락한번 없어요.. 웃긴건 사이트에 좋은집이 매물로 나왔다면서

사진까지 올리며 활동하고 있다는거... 이거 은근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날 무시하는건가싶고...

집은 사정이 생겨서 당분간은 계속 살기로 해서 매물 내놓은거 취소하려고 문자를 또 보냈어요..

ㅇㅇㅇ번지 몇호 매매 취소합니다.. 라고 보냈으나 역시나 답은 없어요...

이런 부동산에 안 맡긴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기분이 왜케 나쁜건지..

지역사이트에 글 남기려다가 여기에 하소연해요...은근 소심해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