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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랑하시죠?

남편 사랑하시죠?

Sona

저는 저희 신랑만난지 6년정도 됐어요~
결혼은 2년차입니다.
7개월된 아가하나 있구요~
처음부터 제가 먼저 좋아햇고..
지금도 제가 더 많이 좋아한다고 느껴질만큼
그렇게 지내고있어요..

어느날부터인가..
정말로 단점이 보이기시작하더니
말한마디한마디 행동하나하나가 섭섭해지기 시작햇고
내가.. 신랑하고 헤어질것도 아닌데.. 그냥 넘어가자
이런생각도 들기 시작을 하더라고요..

예전에 누가 남편은
남자가 아닌 가족이기에 같이 지낸다고..
그런말도 생각이나고..

이거.. 자연스러운건가요?
권태기일까요?
마음이 복잡하네요..

  • 가람슬기

    그냥 시어머니아들 시누넷의 막내동생이랑 사는거같네요ㅎㅎ 그들에대한 무한애정때문에 한2년 미친듯서운하고싸우곶사다보니 정다떨어진거같아요ㅎㅎ 와이프먼저!! 이런남편을 만났어야하나봐요

  • 간조롱

    연애7년 결혼1년차 부부
    저는 남편보며 진짜 시집 잘갓구나 생각하고
    항상 고맙고 그러다보니 더더 사랑스럽네요

  • DevilsTears

    전 그냥 정으로 사나봐요~ 애들때문에 산다는말 저한테 딱이예요~슬픈현실입니다 ㅠㅠ

  • 초코향

    아기가 7개월이면 육아때문이라도 남편 행동하나도 미웠다가 풀렸다가 하더라구여 돌지남 또 사랑 마구 쏟고 둘째 생기고 ㅡㅡ살다보니 단점도 보이고 아직도 멋진 내남자로도 보이고 그러던데요;;;ㅋ

  • 상처주지마

    저도 연애6년, 결혼2년차 다만 아직 아이는 없다는..
    저도 왔다 갔다 미웠다 좋았다 아주 이상한 감정 느껴가는 중 ㅠㅠ

  • 한말글

    왔다갔다해요
    좋다가 싫다가 죽이고싶은맘들다가 측은해하다가 포기하게되고 친구같아지고 다들 그렇게 살더라고요~ 애에게 관심을 가지면 미워하는 맘이 들 생길듯요~전 결혼 9년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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