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별건..아니지만....8년연애끝에...결혼한지...3개월되가는..
29살 동갑내기 신혼부부입니다..ㅋㅋ
뱃속엔...26주차..넘...사랑스런...우리..봄이가..있구요..^^
연애기간동안..동갑내기..커플로..8년간 정말...많이도..싸우고..
많이도..사랑하고..그랬습니다..
30살넘어서..결혼하기로..하고..열심히..사랑하던중..
8년간 늘 조심한다고 한 우리부부에게 단 한방에(?) 덜컥 봄이가 생겨서..
후다닥 결혼을 했답니다. 3개월 결혼준비내내 싸우고, 파혼한다느니..
아주..난리도..아니었어요 ㅋㅋ
결혼을 하고 나서도 울엄마아빠는 맨날 싸울풍?싸울까바..걱정에..또걱정을..ㅋㅋ
그런데..결혼하고..같이..살기..시작하니...넘..행복하네요..
같이있는것도 행복..같이..자다가..신랑이..코골면..조용히해!!라고..
소리지르면...미안..이러면서..조용해지는것도..행복하구요 ㅋㅋ
맛있는요리에...정말하기 싫어하던 청소..설겆이 까지도..즐거워요..ㅋㅋ
아 어제는...정말...생각지도 못하게..같이..살면서..처음받는월급이라며..
자신의..코딱지만한 용돈에서..선물을 사주겠다며...고르라네요..^^
제가 유치원에 다녀서..아이들 졸업시키고이사오느라..
3월초에야..같이..살기시작했거든요..
아..정말...얼마나..행복하던지....ㅋㅋㅋㅋ
동갑내기지만...아직도..철없고..어려보이던..남편이..그런생각을..하다니..
정말..행복하고..감사했어요..ㅠㅠ
정말..별건..아니지만..자랑하고..싶었어요..ㅋㅋㅋㅋ
우리귀여운 신랑..열심히..내조해서..정말..큰사람으로..만들꺼예요..ㅋㅋ
늘..이마음으로..평생..사랑할수 있기를...♡
여보~~~우리..뱃속의..봄이...세식구..정말..행복하게..살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