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좀안됐어요

근데 자꾸 결혼에대한 회의감이들어요 물론좋은것도 많치만 힘들고속상하고 참아야할일들이 참많네요
무슨날이면 우리친정에섭섭하게하는 신랑도밉고 자기잘난맛에 사는 시누도 얄밉고 시부모님에 시조부모님까지 전화라도 해야하는 것들이 갑자기 다 싫으네요
부모님이연세도많고 아프셔서 결혼전부터 항상 부모님에대한 맘이 특별했는데 그런부모님께 드렸던 것들 나는 나눠서 시댁한다고 하는데 신랑은 항상 자기식구들만 먼저인거 같네요
시댁식구들과 가끔 의견이맞지않아 나중에신랑에게 말하면 항상 시댁입장에서 저에게 애기하고 저를 다독이려하네요
내입장이돼서 시댁에게 섭섭했겠구나 그렇게 느낄수있겠다 痔斂渼?라며 말한적은 없네요
휴~~결혼은해도후회 안해도후회라더니ㅡㅡ
그래도 아직아이는 없지만 이가정 끝까지 꾸리고나가려면 이미운 마음 다독여야겠죠
미워하지않게 좋은마음으로 이해하려고노력하는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