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9살차입니다
친한동생덕분에 좋은사람들과 만나보려고 소모임 사교인맥입니다
남자도있구왯도있구요 그런데 저는 진짜 그런생각으로 나가는게아니라 주위에 동갑친구들이 모두 지방으로 가는바람에
여기저기 알고지내면 괜찮을거같아서 가입했죠
남자친구가 제 친한동생이 그모임가서 노는얘기 이런얘기 다 같이 들은적도 있구요
전혀 나쁜거없습니다 제 친한동생이 그냥 그안에서 남자친구를 한명사귀다 헤어진적도 있죠
남자친구가 약간 부정적인 면이있습니다
입장바꿔 생각하면 당연히 남자니까 남자친구 이해가신다라고 생각하실거에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건당연히 기분상하죠
제가그랬죠 나 그런거아니다 좋은사람들인거같아서 친하게 지내보려한다 라고 설득했죠
남자친구는 이런식으로 비유를 하더군요 등산동호회 아줌마 아저씨들이 같이 동호회겸 산에갔다가 술한잔 마시고 노느거랑 뭐가다르냐고
무조건 싫다고 하더군요 비유를 해도 참..... 미안하다가도 듣다보니 점점 기분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짜증내니까 화낼사람은 자긴데 저보고 왜 화내냐고 하네요
이제 사람들만났는데 이제 인사막했거든요
잡혀산다거나 뭐 그런건 또 아니긴한데 그냥 제가 무조건 안하는게 맞는걸까요
그냥 저는 20대 중반이면 나이 더 들어서도 못하고 사람들 만날수있을거같냐 라고 얘기했죠
거기 가입해서 놀거면 헤어지고 가래요 뭐가 잘못된건가요 남자친구 입장 이해가는분들도있으시겠지만
결혼생각하는 커플인데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건아닌데 왜 이렇게 짜증이 날까요
아 그리고 남자친구한테도 아무것도안할게라고하니까 누가보면 니 잡는줄알겠다고 하면서 화내네요
그냥 그 모임이싫다네요 본인이 친구안만나면 저도 안놀아야 하나요? 그냥 기분이 않좋네요 .....그냥 저 아무것도 하지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