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결혼한 아직 상콤? 하다고 믿고싶은 새댁이에요 ㅎㅎ

신행을 스페인으로 다녀와서 여름휴가는 휴양지에서 오붓하게 두번째 신혼여행처럼 즐기고싶은데 > <

처음엔 동남아쪽만 보고 몰디브는 생각도 못했어요~ 비싼줄알고;;

근데 7-8월이 몰디브 비수기라 생각보다 넘 저렴하더라구요!!현재 후보지는 몰디브 vs 코사무이 (7월 중순경)

코사무이 항공권이 1인 74만원 이구 몰디브가 지금 86만원!!

숙박도 코사무이콘래드, 반얀트리 등 유명풀빌라들보다는

몰디브 벨라사루, 후바펜, 샹그릴라, 바로스로이 등이 오히려 더 저렴한 상황;;

숙소 컨디션도 가격대비 몰디브가 더 좋아보이는거 같기도 하구용 (맞나요?)

물론 식대 생각하면 비슷 혹은 몰딥이 좀더 비쌀수도 있겠지요

근데 숙소 조율하고 하면 대강 계산해서

비싸봤자 1인 50만원 정도 차이일것 같더라구요~ (4박6일 일정)

코사무이 예산이 1인 200~220 몰디브 예산 1인 250~270 정도?문제는 7월의코사무이는 건기! 몰디브는 우기!!

해양스포츠, 스노클링 좋아라하는 저희커플.. 비 죽죽 내리면 넘 우울할거에요 ㅠ ㅠ

코사무이는 일단 날씨걱정은 없을듯하고.. 몰디브도 복불복이라고는 하시는데~

넘 고민되네요~~ 몰디브 워터빌라는 오랜 로망이었는데.. 임신전에 꼭 가보고싶긴하지만

비만 보고 온다면 내 로망을 망치게 될것같다는...새댁님들 같으면 어디로 가시겠어요?

몰디브 7월에 다녀오신분들! 코사무이 다녀오신분들! 혹은 두군데 모두 다녀오신 왕부러운 새댁님들!

현명한 의견 많이많이 부탁드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