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외가쪽 생신이신분이 3분이나 되셔서 다같이 파티해서 외식햇네요 내년에 꼭 차려드리겟다고 햇네요^^;

저도 지금 34주차 접어든 9개월이라 얼마나 힘드실지...
나가서 외식하시라고 하고싶은데 본인이 차려드리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니 미역국에 잡채 두개만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감동 받으실듯..

저도 말기에 생신상차렸어요ㅋ
너무무리마시고 하루전부터 조금씩해놓으세요
불고기재워놓으시고 미역국 하고
무쌈도 하루전 해놔도되요ㅋ 아님 샐러드로 해도되구요
잡채같은건 손많이가니까 사세요ㅋㅋ하나쯤 사도몰라요 ..
남편보고 많이도와달라하세요
전 남편이 미역국도 끊이고 재료손질 다도와줘서 편히했어요
이정도만해도 만삭이니 이해하시고 감동받으실거에용ㅎㅎ

저는그맘때 생신상차렸어요. 그래야 맘이 편할거같아서요.. 지금 은 대충차리셔도 고마워하실듯싶어요. 저는 음식하고 설거지 뒷정리 남편이 싹다했네요^^..내년에 또 생신일텐데 그때는 아기가어려서 차리기 더 힘들거든요. 그냥 지금차려드리고 내년은 외식으로 패스하세요^^

외식추천! 그래도 계속 마음 불편하시면
미역국이라도 끓여서 보온병에 따로 싸가는게 나을듯.
저도 어머님 첫생신때 미역국만 끓여서 아침에 댁으로 들고가서 밥먹고
점심에 외식할때 일식집에 미리 말해놓으니 일식집에서 회케익이랑
미역국 상 따로 차려주시더라구요.
(참고로 = 삿*로 에서 식사했어요^^;; 지역마다 지점많으니까 그냥 이런식으로
알아보시는게 나을것같아요ㅠ 무리하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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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간단히라도 차려드리는게 나을거같아요...떳떳하실거 같아서요

그냥 비싼데서 맛있는거 사드세요~! 저 아는 언니 36주에 무리하다가 아기가 3주 빨리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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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셔야죠ㅋ무슨임산부가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