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결혼한 새댁이예요.4월 1일부터 예비신랑(지금은 새신랑 ^^;)이 신혼집에 들어가서 살았구요
저는 신혼여행갔다가 신행갔다가 온 5월5일 밤부터 신혼집에 들어가서 살고있어요고있어요.단독주택으로 세를 얻어서 신혼집을 구했어요.
3층중에 2층인데 리모델링을해서 씽크대며 세면대 전부 새거구요
도배랑 장판, 몰딩전부 싹 새로했더라구요.근데가구들을 넣고, 가전제품을 넣고나니 집이 너무 답답하다는거예요.
제가 12살짜리 고냥씨도 기르는데...
얘가 또 털이 빠지는 짐승냥(!)이다보니...환기가 중요한데...창문이 너무 없어요...;;;
침실에 큰 창이 있고, 거실엔 큰창이 없어요. 현관이랑 연결되는 창이 조그맣게 있구요,이런거야...참고 살겠는데요...욕실에세면대랑 수전을 바꿨음에도불구하고!! 뜨거운 물쪽으로 틀면 녹물이4초정도 나와요.
그 다음에 맑은 물나오고...
거실이랑 옷방 쪽 장판이 - 쪼가리쪼가리 붙여놓은 그런장판있잖아요.- 들떠서 본드가 자꾸새어나와요...ㅠㅠ집주인에게 말했더니..녹물은 보일러때매 나오는거같다고 저보고 사람불러서 보일러청소하라는데...
그 비용도 저보고 부담하래요...--->> 이거 정말 제가 부담해야하나요?그리고 장판 본드 묻어나오고 들뜨는건 보일러 틀어서 따뜻하게하고 밟고다니면서 가구올려놓으면 된다는데...
4월입주때도 이렇게말해서..그대로했는데 아직도 본드가 새어나와요. 들뜨고.ㅜㅜ그리고 지금 5월인데 보일러틀어놓고 다니는건...너무 오바가 아닌가요 ㅠㅠ???그래서 신혼집에서1달도 안됐는데...이사하고 싶어요...ㅠㅠ이런 이유로 이사한다고 하면...제가 너무 예민하건가요?이사하자니...이사비용도 만만치 않고...
녹물이랑 본드이야기를 해도 집주인은 앵무새처럼 똑같은 대답만 하고요...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