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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답답하고 짜증나서 여쭤봐요..

이 남자 답답하고 짜증나서 여쭤봐요..

CutieBaby

결혼 앞두고 있어요..<

사귄지는 5년이고요,, 사귀면서 엄청 싸우고 지금도 엄청 싸워요..

말로 상처받고 상처받은거 안지워지고... 모 그래도 그냥 그러는대로

결혼준비까지 하고 있네요...

이번 싸움의 시작은 이래요..

제가 아버지가 안게세요. 집도 못살고요,,

난 당연히 엄마 혼자니 혼자 앉는게 맞다 생각했고, 입장은 동시입장을 생각해요..

그건 벌써 서로 얘기 끝났고요,, 남친 몇번 물어봤었습니다.. 결정난건데...

얼마전 시부모님 만났는데 시부모님도 또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때도 우린 동시입장 하겠다 엄마는 혼자 앉을거다 얘기했습니다..

근데 오늘 또 엄마옆에 외삼촌이라도 앉는게 어떠냐 하길래 난 싫지만 엄마한테 그건 물어봐서

그렇게 하겠다 했어요... 근데 외삼촌이랑 동반 입장 하는건 어떠냐고 하대요..

검색하다 봤는데 지랑나랑 같이 입장하면 없어보인데요...

내가 그래서 우리집 엄마만 있어서 신경쓰이냐 보는눈이 중요하냐 했더니 솔직히 신경이 쓰인대요..

전 결정된 얘기를 왜 자꾸 꺼내는지도 열이 받고 짜증나 있는데 오히려 지가 더 짜증내더라고요

물어보지도 못하냐며,, 모 그러다 예전에 남친이 우리집 사정도 그렇고 엄마가 저 신경도 안쓴다고

저만 빼오고 싶단 소리를 하더라고요,,, 그때도 진짜 아직 어리구나.. 했었는데 오늘 이 얘기를 하니

아직도 그 맘은 든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엄마가 저 결혼하는데 신경 안쓴다고 쫌 짜증도

난대요.... 내가 엄마뭐라하고 엄마한테 짜증내는건 있을 수 있어도 아무리 지가 남친이지만

우리엄마를 그런식으로 보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지가 모 하나 엄마를 위해 노력한것도

없으면서 왜 그따위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결혼 엎고 싶을 정도로 미치겠는데 내가 오바하는거에요?

남친은 저보고 자격지심이네 왜 오바하냐는 식으로 왜 옛날얘기 다 끄집어 내냐는 식으로

말하는데 말로 상처받은것들은 어떻게 치유해야 하죠?

이대로 결혼이 맞는걸까요? 답답해요 진짜...

  • 연보라

    어머니만 계신게 왜 신경쓰인데요?못된넘...

  • 빵야

    .전 아버지가 장애인이라..아버지께서 싫어하셔 혼자입장했어요.요즘결혼식 양가부모님계셔도 동시입장하는경우 많이 봤어요.그게 뭐가 없어보이는건지 모르겠네요..결혼은 두사람이 하는건데 엄마가 신경 안쓰는것같아 짜증난다는 말도 어이가 없네요. 글쓴이님 집안 전혀 이해도 존중도 안하고 할생각도 없는남친 ..남편으로 평생 품고 살 생각 있으시면 이 결혼 이어가시는게 맞고요..대화나눠보고 아니다싶음 내려놓는게 맞다생각합니다..남의 얘기라 쉽게 하는게 아니라..3자이

  • 이름이없다고

    음.. 제 얘길 해드리자면.. 결혼 전에 부모님 이혼하시고, 이래저래 저도 어머니와 오빠 셋이 살았는데 절 많이 천덕꾸러기 느낌으로 살아왔는데~ 지금 신랑도 비슷한 얘기 많이 했었어요.
    어머니 너무하시다고.. 자기랑 행복하게 살자고.
    신랑이 엄마 흉 비슷한 얘기를 꺼내긴 했지만 그러다가도 본인이 이렇게 얘기하면 안되는건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요..
    그래서 전 오히려 이 사람이 날 많이 걱정하고 있구나 싶어서 위로도 됐구요.. 근데 남자친구분이 그러다가도

  • 다힘

    22

  • 움찬

    남자 생각하는 꼬라지 하곤.. 자기 와이프를 멀로 생각허고 그딴식으로 지껄이는지 모르겠지만 여자네집 완전 물로 봤네요. 근데 사정이 어찌하든 가지고 못가지고 그게 사람의 가치판단할 기준이 되는 사람은 어떨런지 뻔합니다. 여자만 빼와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 레온

    요즘 동시입장 많이들 하던데...
    남친분 참 협소한마인드를 가지셨네요
    자격지심은 오히려 남친분이 있는듯
    없어보인다는 말을 하는 남자분 나이가 의심스럽네요

  • 자랑

    결혼년차는 이제 6년밖에 안됐지만 솔직히 앞으로의 결혼생활이 눈에 조금은 보여요...그릇이 작은남자 정말 결혼생활해보심 알겠지만 힘드실겁니다..그냥 아들하나 더키우신다는 생각이심 모를까 ~~

  • 매력돋는 유진님

    저도 그 생각은 맞아요... 매번 잘한다 고친다는 말에 여기까지 온 제가 한심하죠...

  • 튼동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적을게요. 저는 저희 부모님께 그렇게 대하면 죽어도 못참아요. 왜 참고 있으세요? ... 남자 아무리 중요해도 부모만큼 안 중요하고, 내 부모님 안 아껴주고 내 환경 부끄러워 하는 남자는 백억을 가져다 줘도 저는 안할렵니다. 아픈거 감싸주고 보듬어주고 남들이 뭐라고해도 오히려 그게 뭐 흉이냐며 내 편 들어줄 남자.. 저는 가난해도 그런 남자랑 살고싶을거 같습니다.

  • 걸때

    서른이요 ㅠ 잘할땐 정말 잘하는데 말로 까먹는 스타일이거든요,, 정말 쌓인게 너무 많아요..
    아무리 잘해도 저렇게 한번에 무너트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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