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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고 싶으세요?

엄마닮고 싶으세요?

먹딸기

부모님의 인생이 나름 괜잖은거 같아요
그냥 굴곡도 있었지만 ㅋㅋㅋ 나름대로 행복하게?

엄마처럼 살고 싶어요.
아빠랑 알콩달콩 행복하게 ㅋㅋㅋ
소소하게?

결혼 생각하니까 마음이 그냥 짠..하네요

  • 맨마루

    엄마가 너무 옛날분이라. 아직도 여자할일 남자할일 구분하시고. 집안일외에 다른일 전혀 모르셔서 닮고싶진않는데. 저한테서 엄마성격이 고대로 나오긴해요..

  • ChocoHoilc

    저도 울엄마처럼 살길 원해요..평생 어렵지않게 편히 전업으로사시고 지금도 곱게 늙으셔서 10년은 젊어보이시고 건강하신데다 취미활동도 열심히하시거든요..여유도있으셔서 손주들 용돈도 듬뿍 자식들 목돈필요할때 턱턱내주시고..엄마처럼 늙고싶어요

  • 풍란

    저는 살면서 엄마처럼 살지말자하고 살아요.
    자식을 키우면서 더더욱 그래요. 그러면서도 닮아가는 모습에 부정하고 싶어요. 엄마가 절 키우는 반대로 아이를 키우려고 노력해요.
    가끔 아이에게 말해요. 넌 좋겠다 지금 엄마를 미워하진않지만 닮고싶진않아요.

  • 헛소동

    저도 엄마 닮고 싶더라고요~결혼을 하고 애를 낳아 보니 엄마가 더 그립더라고요~

  • 도손

    저희 엄마 동안에 미인이시라...
    아직도 제가 엄마~라고 부르면 사람들이 장난하지 말라고해요.아버지가 죽자사자 따라다녀 결혼하신거라서..
    시댁이고 아버지도 찍~ 소리 못하고..
    아빠가 가정적이고..딸들 생리대 심부름까지 하셧더랫어요ㅋㅋ
    엄마가 공주로 사셧지요ㅋㅋ
    근데 성격이 장난 아니세요.
    전 외모는 안닮고 성격만 엄마 닮았다네요ㅜ ㅜ

  • 꽃여름

    아뇨 부모님같이 절대 안살고 싶어요
    그럴바엔 안사는게.낫다 싶을정도로요

  • 빵돌

    저희엄만 너무 여성여성... 소심섬세하신데...저는반대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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