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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랑과 전쟁 봤는데요..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버리고 온 며느리.. 그리고 말로만 효심 지극한 남편...

어제 사랑과 전쟁 봤는데요..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버리고 온 며느리.. 그리고 말로만 효심 지극한 남편...

텃골돌샘터

어제 집에 들어가니까 사랑과 전쟁 재방송을 하더라구요..

내용은 첫째아들, 둘째아들, 막내 딸 요렇게 삼남매를 낳으타?낳은 시어머니가 계시고

둘째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모시는 조건으로 넓은 평수의 아파트를 받고

그것을 댓가로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었던 상황입니다...

이 시어머니는 김포에 땅이 좀 있었고 막내 딸과 막내사위의 성화에 못 이겨

어떤 서류에 멋 모르고 싸인을 했다가 일이 잘 못 되서 그 김포 땅이 날아갔고

막내딸과 막내사위는 빚쟁이들을 피해서 도망다니게 됐는데

그 소식을 알게 된 시어머니는 뇌출혈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해 집니다..

시어머니는 병원에서 퇴원을 했고 시어머니 수발을 혼자 할 수 없었던 둘째며느리는

간병인을 고용하지만 시어머니가 간병인에게 행패를 부리고, 못 살게 굴어서

간병인을 고용해도 며칠만 일 하다가 계속 관두는 상황이 발생해서

둘째 며느리는 큰 형님도 같이 부양하자며 큰 형 네 집을 찾아갔는데

의도적인건지 뭐 모르겠지만 큰 형님은 영국에 교환교수로

한 3~4년 나가 있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국 둘째 며느리는 남편을설득해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자고 건의하지만

시어머니는 내가 자식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자신은 요양원에 들어갈 수 없다고 버팁니다.

이윽고 버티다 버티다 둘째 며느리는 남편이 출근한 사이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버리고 돌아오는데 퇴근 후 집에 돌아온 남편이 시어머니가 없어진 것을 알자

어찌 어찌해서 요양원을 찾아갔는데 요양원에서 뜻밖의 사고로 시어머니는 결국 돌아가시게 됩니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 상황인데요..

둘째며느리가 그러더군요... 당신역활이 어머니 아들만 있는 거냐고..

내 남편, 내 아이의 아빠, 이 두 역활은 없는 거냐며..

둘째아들은 어머니에 대한 효심만 지극했지 드라마상으로는

시어머니의 부양을 돕는다 던지 이런 건 아니었습니다..

모시기 힘들다고 억지로 요양원에 버리고 온 며느리나..

말로만 효도 효도, 잘 모실게요 그러고는 모든 것은 아내에게 맡기는 남편이나

그래도 며느리가 좀 더 잘 못 한거 같긴합니다

결론은 둘다 뭐 아등바등.. 비슷비슷했다.. 이 느낌 이었네요

  • 아이

    며느리입장도 이해할수 있겠지만 잘못읏 첨부터 의도가 불순했잖아요.누가 떠밀어서 모시란것도아니고 재산 다준다는 말에 혹해서 알랑방구껴가며 모셔놓고 재산 받고나서 막상 힘드니 형님한테 떠넘기려다 것도 안되니 요양원행.. 돈 다뱉어내던가 첨부터 자신없었음 나서질 말았어야죠~

  • 그놈은멋있었다

    며느리ㄴㄴ

  • 유1혹

    저도 그거 봤는데 며느리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시어머니 돈 가져와서 큰집으로 가려고 형님하고 기싸움하고..온갖 아부는 다 떨고 결국 이겨서 큰집 가고 새 가구로 다 바꾸고.(드라마에서 동네 엄마들 자랑하는거 배아파서 그렇게 한것처럼 나왔어요) 시어머니 형님한테 모셔라가 하는건 좀?? 그게 안되니까 내치는것도 좀??
    그리고 드라마상에선 시어머니 모시는..?그런게 하나도 안나왔었는데 맞죠?
    남편하고 같이 봤었는데..둘째, 셋째(땅 날려먹은 딸, 사위) 둘다

  • 매미꽃

    간병인 못 쓰게 할 정도로 성격파탄자 시모라면 -_-;; 흠

  • 가을빛

    넓은평수에 아파트를 받고 어머니를 모시기로 계약.

    며느리는 아들과 상의해 아푸신 어머니를 요양원에 보내기로 햇으나 어머니는반대

    넓은평수에 아파트는 반납하고 보내시는거 맞나여? tv를 안봐서.

    남편은 아내에게 부양의 의무를 많이 전과시킴 글보면 일을 남편이 함으로서 경제적인 부분으로 어느정도 대처.

    아내분은 일을 한지모르겟으나 남편이 출근한사이 버리고 왓다는거보면 전업주부로서 주부의 일을 하고
    부양의 의무를 꽤한것으로 보여짐.

    잘잘못을 굳이

  • 데빌의눈물

    그방송봤는데 다 제대로된사람 없든데요
    아들이나며느리나시모나... 그형제까지

  • 일진오빠

    저도 둘다 짜증나더라고요 ㅡㅡ

  • 유진깡

    저도 아들잘못인거같아요.. 그리고 행패부린 시어머니 자업자득인듯;;;

  • 양자리

    전 며느리를 딱히 욕할수도 없구나 싶어요
    병수발이란게 얼마나 힘든건데..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없고 간병인 뒀는데 시모가 행패를
    막 부리고 보여지는 단적인 부분에선 며느리가
    나빴네 할수는 있지만 솔직히 그 상황을 버틸수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싶어요
    신랑이 도와줘도 부족한데 신랑들 솔직히 효도하자
    효도하자 하지만 온전히 다 와이프한테 다 떠밀잖아요
    본인들은 회사가면 끝이지만 와이프들은 내내
    하루종일 그렇게 보내야하는데.. 과연 누구의 잘못이
    더 컸다

  • 핫자두

    아뇨 아들잘못이죠.. 기본적으로 자기부모 자기가 알아서 모셔야지 어찌 대신해주길 바래요?
    남자들의 나쁜 심뽀에요. 보여지는건 며느리가 갔다 버렸다고 하지만 그렇게 만든 원인은 남편이잖아요..
    어렵고 힘든건 여자들 시키고 말만, 생색만 내는 남자들 왜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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