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결혼해서 서른살에 열한살 일곱살 에너지 넘치는 두아들 엄마에요

주말이 무서워요ㅠ 정말정말

토요일 일요일 이틀을 쉬니 하루정도는 가까운 곳에 나들이 가야할것 같은ㅠ 압박이 있어요

친구들이랑 단톡으로 외출할때 농담으로 나 부모노릇하러 간다~이러는데

왠만큼 가까운 곳은 주부 십년차... 두세번씩은 다 다녔고...

이틀 집에 있음 죄짓는 기분이 들어요ㅠ 압박감?같은거...

비가 오면 어쩔수 없지 비오늑?비오니까 이리 생각하니까 좀 덜한데

날씨 좋을때 방콕해있음... 휴

마트라도 잠시 데리고 갔다 와야 하나싶고...

지지난주에도 근처 나들이 갔다가 외식 하고 왔고

지난주는 하루는 친정행사 하루는 시댁 다녀왔고

이번주는 비가 오네요.. 전 벌써 다음주를 걱정하고 있답니다

저 비정상인가요?ㅠ